저는 178cm에 67kg 의 마른체형이었습니다.
그나마도 20대 중반까지는 몸무게가 63키로를
넘지 않는 아주 마른 편이었죠.
그러다가 호감이 있던 이성에게 '마른몸 보니까 토나온다~'라는
농담섞인 악담을 들은 후 미친듯이 먹고,
운동하고 해서 72키로 까지 몸을 만들었었는데..
독립해서 일하다보니 다시 살이 빠져서
집에서 틈틈히 팔굽혀 펴기등의 맨손 운동만으로
몸을 유지해 왔네요.
운동 1단계-PVC 아령(덤벨) 22키로 셋트 싸게 구매했습니다!
지난번에 몸살이 걸려서 3일정도 앓아누운후
2키로 정도 빠진 몸을 거울로 보는데..
도저히 못 봐주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도전!
빡세게 운동 해보려고!
덤벨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하니
비싸고 좋은것 보다는..
기본 기능만 하는 싼 제품으로 골라봤습니다.
검색결과 반석스포츠의 pvc덤벨이 비슷한 제품들 중 가장 저렴 하더군요.
19키로 셋트가 17900원
1.25키로 바벨 2개 추가해서 3000원
배송비 3000원 해서
총 23900원으로 구매 했습니다.
묵직한 박스를 열어보면
사이즈에 딱 맞게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개봉하자마자 덤벨용 봉 짧은것 2개, 긴 것 1개와
운동 가이드북이 보이네요.
주문시에는 1.25키로 X2라고 되어있어서
2개만 올줄알았는데..
2개가 1세트 인가봅니다.
총 4개해서 6키로가 되겠네요.
made in china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박스가 하나더 있습니다.
여기에는 기본구성품인 2.5키로 짜리
바벨이 비닐에 쌓여있습니다.
총 10개의 바벨이네요.
크기 비교차 컷터칼을 올려봤습니다.
확실히 크롬 덤벨에 비해서 부피가 많이 크네요.
저 PVC안에 모래같은걸로 채워져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고정 넛트는 많이 뻑뻑합니다.
쉽게 풀리진 않겠지만..
다시 빼고 끼우고 하기엔 굉장히 불편하네요ㅠㅠ
1.5kg x2 = 3kg
2.5kg x2 = 5kg
봉 = 1kg
총 9키로짜리 덤벨이 되겠네요.
남은 바벨 2.5키로 두개는 긴 봉에 끼워 뒀네요.
PVC 덤벨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너무 싸구려 제품을 사면
내용물인 모레가 흘러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많이 쓰는 분들은 돈을 좀 주더라도 크롬 덤벨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현재 수개월째 사용중인데
부피가 조금 크다는것 외에는 내용물이 흘러내린다거 하는
불편함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슬슬 무게에 적응해 가고 있어서
좀더 추가로 주문을 할지, 아니면 비싼걸 사볼지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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