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 둘리거리 단골-도쿄 에서 교자만두에 소주한잔.
먹방기록
2016. 4. 30.
송내역 둘리거리 도쿄 에서 교자만두에 소주한잔. 송내역 둘리거리쪽에 있는 작은 이자카야인 도쿄 라는 곳에서 불금 저녁을 태워봤습니다.오랜만에 여친이랑 둘이서 저녁겸 술한잔 겸 겸사겸사해서 갔는데7시 40분즘 가니까 오픈 준비중인지.. 불은 켜져 있는데 문이 안열리네요.근처 산책 한바퀴 하고 8시에 오니까 우리가 첫 손님 ㅎㅎ 적당히 어둡고, 적당히 좁은이자카야, 선술집은 이렇게 소담한 분위기가 참 좋네요.물론, 좁은만큼 시끄러운 팀이 한테이블이라도 있으면그만큼 더 소음 전달이 잘 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조명이나 인테리어가은근 신경쓴듯, 신경 안 쓴듯..자연스러워서 좋아라 하는 곳입니다. 메뉴가 꽤 많은 편인데그날그날 재료 사정 따라서 안되는것도 있고 그렇네요.고로케 먹고 싶었는데, 결국 재료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