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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송내역 둘리거리 단골-도쿄 에서 교자만두에 소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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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둘리거리 도쿄 에서 교자만두에 소주한잔.



송내역 둘리거리쪽에 있는 작은 이자카야인 도쿄 라는 곳에서 불금 저녁을 태워봤습니다.

오랜만에 여친이랑 둘이서 저녁겸 술한잔 겸 겸사겸사해서 갔는데

7시 40분즘 가니까 오픈 준비중인지.. 불은 켜져 있는데 문이 안열리네요.

근처 산책 한바퀴 하고 8시에 오니까 우리가 첫 손님 ㅎㅎ



적당히 어둡고, 적당히 좁은

이자카야, 선술집은 이렇게 소담한 분위기가 참 좋네요.

물론, 좁은만큼 시끄러운 팀이 한테이블이라도 있으면

그만큼 더 소음 전달이 잘 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조명이나 인테리어가

은근 신경쓴듯, 신경 안 쓴듯..

자연스러워서 좋아라 하는 곳입니다.




메뉴가 꽤 많은 편인데

그날그날 재료 사정 따라서 안되는것도 있고 그렇네요.

고로케 먹고 싶었는데, 결국 재료가 없어서ㅠㅠ

오뎅탕에 교자만두 하나씩 시켰습니다.



벚꽃이 그려진 물잔도 이뻐요~ 



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크기의 교자만두 입니다.

자그만하니 귀엽네요.ㅎㅎ

오뎅탕은 정신없이 먹느라고,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ㅠㅠ



소주 2병에 맥주 2병.

꽤 먹었습니다.ㅎㅎ 역시 좋은 안주+분위기+좋은사람

이면 술이 막 엄청 들어갑니다 ㅎㅎㅎ


이번 불금은 송내역 앞에서

기분좋게, 맛있게 먹고 즐기면서

잘~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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