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송내역, 만화벽화 아파트, 그리고 김밥에 소맥한잔.
일상 Life
2016. 1. 25.
지난 주말의 일상 이야기.. 1. 일요일 낮 시간동안은 춥다는 핑계로 집안에서만 있었다. 그날따라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평소에는 그렇게 눈에 자주 띄이던 동네 동생들까지도 다들 저마다의 약속이 있어서.. 저녁시간이 되어가니까 왠지 좀이 쑤셔서 산책을 핑계로 동네를 한바퀴 돌아봤다. 발길 닿는대로 걷다보니 출근때 마다 늘 이용하는 송내역 앞까지 오게됐다. 작년부터 뚝딱대면서 공사중이던 이 곳은 이제 거의 완성된 모습을 찾아가고있었다. 희안하게 도로는 차들도, 사람들도 거의 없다보니 최신 건축기술로 지어졌을 새로운 지하철역이 오히려 오래돼서 버려진 듯한 느낌으로 보였다. 2. 부천은 만화의 도시라고 언제부터 지정돼있었는지는 모르겠다만.. 만화와 관련된 이벤트들을 심심치 않게 하고 있는것 같더라.. 심지어 송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