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내러 대구내려와서 먹는 첫 집밥!
먹방기록
2015. 9. 25.
그래... 집밥이 최고였어..ㅠㅠ 아침, 점심 거르고 4시간 버스타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나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바로 집밥 이었습니다. 몸에좋은 흑미, 콩밥~ 어릴때 부터 꾸준히 먹어왔던거라서. 오히려 쌀밥보다는 요게 더 좋네요~ 다슬기국, 대구에서는 고디국 이라고 불리는데~ 이것도 혼자 있을땐 해먹을 엄두가 안났는데..ㅠㅠ 떡갈비!까지~ㅎㅎ 아우.. 오늘 위장이 아주 호강을 하네요. 닭볶음탕..헉헉... 맛있어서 허겁지겁...ㅋㅋ 고기도 좋지만, 역시 이런저런 기본 나물 반찬들 먹을때면 예전 생각도 나고, 입에도 부담없이 잘 맞고 그러네요~ 고추 한입씩 먹어가면서 점심 맛나게 먹었습니다. 벌써 1키로는 찐것 같네요. 이번 추석 목표는! 잘먹고! 잘쉬다가 건강하게~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