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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부천 아인스월드 세계 야경 빛축제 밤나들이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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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인스월드 세계 야경 빛축제 밤나들이 데이트~



지난번에 데이트차 다녀온 아인스월드 사진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요런곳이 있다니...좋네요.

그때는 벼르고 간게 아니라 별생각없이 즉흥적으로 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문 입구에서 소셜쪽 검색 해보니 티켓을 할인 판매 하고있더군요



요즘도 심심치않게 올라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굳이 제돈 다 주고 입장권 살 필요 없을듯. 폰으로 바로 구매해서

입자 고고~



입구에 딱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형형색색의 건축물들이 기대감을 자아냅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그냥저냥 적당히 건축물 미니어처 몇가지에 조명 붙여놓은게 다겠지...싶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길가의 모든 나무들에는 조명이 함께 했습니다.

걷는 내내 눈이 즐겁더군요.



본격적으로 영국 국회의사당 건물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건축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저는 휴대폰으로 찍어서 그냥저냥 나왔는데,
주변에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연인과 가족과 함께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에펠탑.

바로앞의 하트문양 전구들이 은근히 로맨틱~



중간 중간에 이런 빛 통로를 비롯해 자잘하게
이쁜 조명들이 많았습니다.





발길을 돌릴수록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생각보다 미니어처의 퀄리티가 대단 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식으로 대충 만든것이 아니라

정말 세세히 디테일 하게 만든 흔적이 느껴지네요.



피사의 사탑은...명성에 비해서 규모가 작아서 조금 실망했습니다.ㅋ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 그야말로 세계각국의 유명한 건축물과
각 건축물에 대한 짤막한 설명들이 참 좋았습니다.
자녀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한번 데리고 와보면 좋을 것 같네요.
늦은시간이었지만 (10시30분경) 

아이들이 참 많았고, 좋아했습니다.







후반부에 하이라트인 미국의 건축물들이 나오는데,

규모가 그야말로 후덜덜 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꼭대기에는 킹콩이 있네요.ㅎㅎ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ㅠ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뉴욕입니다.
잘 보면 왼쪽에는 예~전 노키아 휴대폰 광고가
오른쪽에는 최근의 비욘세 광고가 붙어있네요.

시대를 일부러 섞어놓은건지, 제작자의 실수인지...ㅋ




일본의 히메지성 뒤로 미국 타워들이 보이네요.

이색적이군요.





일본과 중국, 한국의 건축물들을 마지막으로 전시물은 끝이 납니다.

개장시간이 24시 까지여서
늦은 시간인데도 토요일이기도 해서인지 가족, 연인단위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가본 데이트코스 중에서 별 5개줄 정도로 만족스런 곳이었습니다.

가볼실 분은 해가 완전히 지고 난 후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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