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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새로나온 농심 짜왕 맛은 과연 어떨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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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짜왕 맛은 과연 어떨지 도전~



짜장라면의 절대적 강자인 짜파게티를 보유중인 농심에서

이번에 짜왕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하길래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한 번 사봤습니다.


동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콩나물 사러 간김에 보여서 샀는데

5개 4800원 이니까 가격이 싼편은 아니네요.

개당 960원 꼴로 짜파게티보다는 200원 가량 비싼듯.



조리법. 별거 없네요=짜파게티랑 동일합니다.

물넣고 끓이다가 면, 후레이크넣고 더 끓이고

물7~8스푼만 남기고 물을 버린 후에 나머지 스프랑 기름 넣고 비비기.



봉지를 뜯어보니.

일단 짜왕의 가장 큰 특징인듯 하네요. 바로 굵~은 면.

시중에 짜장라면 종류가 참 많은데. 맛은 제각각 이지만 면은 거의 비슷 했던것 같은데

짜왕은 이렇게 수타면처럼 면이 넓적한게 특징입니다.



스프 구성은 짜파게티와 같네요. 짜장스프, 후레이크, 오일(야채풍미유)



1인용 냄비 출격 준비! 얼마전에 키친아트거 셋트로 사서 아주 유용하게 잘 쓰는 넘이네요.

어차피 버릴 물이니까 물 양은 내 멋대로 해 줍니다.



끓기시작해서 일단 후레이크 먼저 넣었는데

후레이크 내용물도 큼직큼직하네요.

푸른색의 완두콩이 눈에 띄입니다.



면투척! 하고 5분대기..



물은 대충 버리고 조금만 남겨뒀습니다. 설명서처럼 7-8스푼보다는 조금 적을 정도로.

비벼서 물이 적다 싶으면 뜨거운물 조금 더 넣으면 되지만

물이 너무 많이 남았을때 비벼 버리면...답이 없더라구요.



마지막 짜장스프랑 기름넣고 비벼비벼...서~



접시에 옮겨담으니 제법 그럴싸 하네요~

개인취향으로 고춧가루를 좀 넣어봤습니다.



맛은...음.... 우선 양념맛은 조금 느끼한듯 합니다.

이게 애매한게-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고춧가루가 없으면 좀 느끼할것 같다?는 정도?

다음에는 처음부터 고춧가루 없이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먹으면서 좀 심심하다 싶어서 고춧가루를 더 넣어서 먹었는데 딱 좋았습니다.

고춧가루 스프도 따로 들어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


면은 완전 만족.

개인적으로 저렇게 크고 넓적한 수타면을 좋아라 하는데

집에서 직접 해먹을수 있다는게 좋았네요.


워낙 짜장라면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자주 먹기야 하겠냐만은.

그래도 기존의 짜장라면들고는 조금 차별화된 포지션으로

중박은 칠 듯~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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