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에 동참! 샤오미 미니 usb 선풍기 싸게 구입~
샤오미.
중국발 짝퉁 휴대폰 회사로만 알고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외장배터리, 각종 가전들 까지
조금씩 시장을 잠식 해 나가고 있네요.
나름 합리적인 가격과 기대이상의 성능
무엇보다 애플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듯 합니다.
여름도 오고해서 usb 미니 선풍기 하나 알아보다가
여자친구거랑 해서 개당 5800원에 사봤네요.
크기가 작다보니 포장도 심플한 비닐재질 입니다.
저렴하지만 싸보이지는 않네요.
로고 참 잘 뽑은듯. 깔끔 합니다.
뒷면에는 정품 인증 바코드와 KC마크가 보입니다.
간단한 설명 그림과 글이 중국어로 쓰여있네요.
꺼내봤습니다. 날개와 몸체로 나뉘어진 심플한 구성입니다.
usb단자네요. 너무 심플해서 따로 찍을 사진 조차 없다는...ㅎㅎ
크기 비교를 위해서 샤오미 보조배터리 10400과 나란히 세워봤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또 너무 작아서 바람이 안 나올 정도도 아니네요.
색은 흰색, 파란색 두종류 있던데. 때 탈거 방지하기 위해 파란색으로.
보조배터리에 장착해 봤습니다. 이동할때는 요렇게 보조배터리와 함께.
실내에서는 컴퓨터 usb 단자에 꼽으면 될듯.
당연히 엄청 시원하고 그렇진 않지만. 1인용 미니 선풍기 만큼의 풍력은 보여줍니다.
방향 조절이 유연한 몸체도 그렇지만
날개도 실리콘 재질이어서 돌아가는 중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어도
전혀 아프지 않게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중국 내에서는 1-2달러 즘으로 알고있는데.. 우리돈으로 2천원 안팎인듯
실제 저 가격이면 정말 부담없이 살 만하겠다 싶습니다.
이렇게 저가격 고품질 정책으로 샤오미가 어디까지 크게 될지...
기대도 되면서 무섭기도 하면서 그렇네요..
암튼,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적당한 샤오미 미니 선풍기 득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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