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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141x 프로젝터로 배트맨 다크나이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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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141x 프로젝터로 배트맨 다크나이트 감상!


7년전. 크리스토퍼 놀란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구의 한 허름한 극장에 앉아 아무생각없이


조조로 봤다가 신세계를 경험한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 batman dark knight


언젠가 다시 볼때도 꼭 큰~화면에서 봐야지...하며 벼르다가


드디어 혼자 조용히! hd141x 프로젝터 + 100인치 스크린으로 


구동 해 봤습니다.!  -스압주의-


-약~간의 스포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영화를 안 보신분은 뒤로가기!-



언제봐도 설레는 첫 장면.

낮시간에 구동 시켰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모드를 '영화' 보다는 좀 더 밝게 설정해 봤습니다.



차이가 보이나요?

이미지로는 잘 못느껴지는데, 낮에는 '밝게' 혹은 '생동'으로 하면

훨씬 깨끗하게 볼 수가 있네요.


본격적으로 감상시작!



크~~ 미친 뒷태!!

조커! 포스가 콸콸 넘쳐 납니다.



첫 장면만 몇번을 돌려본지 모르겠네요.



가면을 쓰고 있어도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배트맨 보다 조커가 더 남는 영화.



연필이 사라지는 마술~

영화관 나오면서 친구들이랑 서로 연필 사라지는 마술 보여주겠다고 ㅋㅋ



홍콩씬. 큰 화면에서는 이렇게 넓게 잡는 장면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안녕, 이쁜이~

입이 찢어진 이유를 말하는데.. 어라? 첫장면에서 하는 얘기와 다르네요..

역시 싸이코 중에서도 상 싸이코~



조커가 멋지긴 하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배트맨이죠~

오토바이 배트포드를 몰고 질주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엄청난 속도감!!

역시 큰 화면으로 봐야 되요 이런건~~

폰이나 패드류로 보면 영화의 1/10밖에 못 보는 겁니다.



철창안의 조커씬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눈빛이...



히스레져가 왜그리 우울증+악몽에 시달렸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연기라지만...저 눈빛은 정말...어후..



애증이란 이런것이다!

고 보여주는 듯한 장면 ㅋㅋ



신나서 탈출하네요~~



개인적으로

배트맨이 가장 멋지게 나온 장면.

'헐~' 하면서 보게 되는 장면 입니다.



불쌍한 하비덴트..ㅠㅠ

영화 첫장면에서 부터 깔아놓은 복선이 이런식으로.



람보르기니 장면은 마치 레이싱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네요.

아이맥스 사이즈로 큼지막~하게 나오는데

시원시원 하니 기분 좋습니다. ㅋ



투페이스 , 조커의 조우..

극 전개상 조금 빠르게 진행되긴 했어도

그리 억지스럽지 않게 잘~ 풀어나간듯



간호사 조커~



병원 하나를 날려버리네요..ㄷㄷㄷ

7년전 영화의 스케일...흐아..



다크나이트가 수작으로 평가 받는 이유는

단순 블럭버스터 액션 영화가 아니라

여러가지 주제, 복선 등 생각할 거리를 잔뜩 던져주기 때문이 아닐까...싶네요.



고든 반장님.  주연부터 조연까지 한명도 빠짐없이 캐릭터 연기 전부

완벽했습니다.


hd-141x 프로젝터도

풀HD인 만큼 깔끔한 화면에

낮 시간임에도 비교적 선명한 화질까지..

해외 직구로 80만원정도 들었는데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살면서 몇번이나 더 보게 될지...

아마 볼때 마다 감동을 받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크 나이트 (2009)

The Dark Knight 
9.1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만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52 분 | 2009-02-19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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