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으로 승부한 카레 돈까스 먹어봤음! 신도림 코바코

양으로 승부한 카레 돈까스 먹어봤음! 신도림 코바코

코바코는 점심 식사하러 한번씩 들르는 곳인데

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 그런지... 이상하게 갈 때마다

똑같은걸 시켜 먹은 듯 합니다.  2년간 총 5번 정도?

매번 판모밀 정식 만 고집 했었네요.

코바코가 메뉴가 꽤 많은 편이라서 이것저것 고르다가 결국은

판모밀 정식. 이었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앉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메뉴!

카레 돈까스 를 시켜봣습니다.

카레만 가지고 1년도 버틸수 있을...정도로 카레 매니아인 저이기에

오랜만에 시켜보는 카레에 기대감~ 두근두근..

비쥬얼은 괜찮네요~ 일단 큰 돈까스+ 무지막지한 밥 양이 압도적!

단무지, 깍두기, 국물 이 끝.

개인적으론 카레 먹을때 김치를 선호하는데... 소심해서 달란 말은 못하고.ㅋ

전체적으로 양도 많고, 돈까스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정작 중요한 카레는 그냥 그랬네요.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뭐랄까  그냥 평범한 '카레맛' ㅠㅠ

7500원 가격 감안하면 양은 이정도 되는게 맞는것 같은데..

카레 퀄리티는 생각보다 그닥이었네요.

아무튼, 넉넉한 양 덕분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