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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주말. 송내역 전이랑 육회랑 동생이랑 소주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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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송내역 전이랑 육회랑 동생이랑 소주랑~ㅋ


다음날 출근을 준비하며 몸을 최대한 사려야 하는 일요일 저녁.


데이트 잘 하고 들어가는 길이라며 동생 녀석이 한잔 하잽니다.


차몰고 집앞까지 온다는 걸 뿌리치지 못하고


차마...



갔네요.

송내역 둘리거리에 있는 '전이랑 육회랑'

지난번 한번 가보더니 맘에 들었나 봅니다.


안주도 나오기전에 소주부터 한병.



여기 양념장이 특이하네요.

들깨가루랑. 와사비, 초장, 마늘, 고추 까진 알겠는데

암튼 휘리릭 다 섞어서 먹습니다.



요건 기본찬.

남자 둘이 오는 술집이면 이정도만 해도 충분.



한데다가, 소주 마실줄 어떻게 알고~

기본 안주로 요렇게 무국? 맑은 탕이 하나 나오네요.

요렇게 소주 반병을 비워갈 즈음에



주문하신 육회 대령이요.

육회ㅡ 치즈조각, 배, 그리고 계란 노른자 까지.



계란은 취향 따라 올리던지 말던지...인가 본데


우리는 슥슥슥 섞어서 먹었습니다.


꿀맛~!ㅋ



저녁을 걸렀더니. 아쉬워서 감자전도 하나 주문 했네요.

뭐..두께나 가격이 훌륭하진 않고

그냥 soso~



미친 남자 둘이서 

육회, 감자전에 소주 6병을 비웠습니다.ㅠㅠ

하아....월요일 출근해서 죽는줄 ㅋ


다음엔 금요일에 가서 맘껏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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