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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웨스턴차이나 에서 해물짬뽕~ 오늘의 점심!
요즘처럼 푹푹 찌는 날씨에는
냉면이나 냉우동 같은게 특별히 땡기지 않는 한은
사실 중국집은 잘 안가게 됩니다.
허나...어제 처럼 술에 쩔어서 숙취로 고생하는 날에는
짬뽕...짬뽕 하나만 바라보고 가게 되죠-
회사에서 걸어서 15분즘 가야되는 거리지만
맛이나 가격 전반적으로 좋아서 종종 가는 구로 웨스턴 차이나에
갔습니다.
간만에 갔더니 안보이던 메뉴 오향장우육 도 보이고
냉면도 개시 했네요. 일단 오늘은 해장 해야되니까 짬뽕~
웨스턴차이나의 가장 큰 장점. 샐러드바네요.
뭐 고급 레스토랑에 비할바는 안되지만
채소와 함께 수박, 방울토마토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최곱니다.
9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경관도 좋네요~
음식 기다릴 동안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수박, 방울토마토로
배를 채우고~
드레싱 듬뿍한 야채도 한입씩 먹다보니 주문한 짬뽕이 나오네요.
캬~ 해물짬뽕~~~
짜장면도 괜찮지만 역시 여기서는 해물짬뽕이 최고네요~
홍합만 잔뜩 들어간 이름뿐인 해물이 아니라
전복, 새우, 조개등 다양하게 들어가서 해장용으론 쥑입니다.ㅋㅋ
동료분께서는 짬뽕밥을 시키셨네요.
밥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면 매니아라서~
원래 해장용으로 매운 음식이 좋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숙취로 고생할 때 얼큰한 해물 짬뽕 한그릇 하고나면
속이 확~ 풀리는 기분입니다.ㅋ
자 오늘 하루는 술 없이 쉬고~~
내일 또 한잔해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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