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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밤의 야경, 사치 부려본 우동라면
500에 45만원.
월세까지 하면 매월 나가는 돈이 꽤 부담스러워서
근처 저층짜리 주택이나 빌라 쪽으로 알아볼까...하다가도
한번씩 이 야경을 보면서... 그런 마음을 접고는 합니다.
처서가 지나서인지, 아니면 태풍이 와서인지 몰라도
오늘 밤은 꽤 쌀쌀하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덥더니...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밥을 먹어야 되는데..
자주 먹는건 아니지만 가끔 땡길때가 있어서 일부러
우동라면 을 사봤습니다.
그냥 먹으려니 왠지 조금 서글퍼서, 냉동실에 있던
어묵들을 꺼내서 같이 넣어줬더니 꽤나 푸짐해 졌네요.ㅎㅎ
야경을 보면서, 우동에 먹다남은 소주 한잔까지 하면서
여름 막바지를 즐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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