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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지막날은 맥주에 감자튀김 으로 마무리
특별할 것 없던 휴가의 마무리는..
동네 맥주집에서 생맥주와 감자튀김으로 장식했습니다.ㅎㅎ
맥주집? 맥주바? 뭐 그런곳은 꽤 오랜만에 들르는 건데..
요즘은 감자튀김을 시키면 따로 포크나 젓가락이 아니라
저렇게 손가락에 씌워 먹는 비닐을 주네요.
하긴.. 설거지 생각하면 저게 더 편하긴 하겠다만..ㅎ
사실 이번 휴가때 혼자 여행이라던가
고향방문이라던가 이것저것 생각 한거는 좀 있는데
갑자기 대체휴일이 겹치면서
어딜가나 바가지요금에 도로의 주차장화...가 싫어서
정말 집에서 할수 있는 모든걸 다 하면서 쉰 것 같습니다.
잠도 원없이 자고,
미뤄뒀던 책, 건프라, 게임 까지..ㅎ
혼자서 시간 많이 즐겼으니까.. 이제 내일부터는
다시 회사로 복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또 즐거움을 찾아야겠죠?
별다를것 없던 여름 휴가도 이렇게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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