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현재 레벨12, 의뢰 퀘스트 '교묘한 도둑' 이야기
어릴땐 여러가지 게임들을 한꺼번에 즐기는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진득하니 하나만 붙잡게 되네요.
뭐...여러가지 할 시간도 안되거니와...ㅠㅠ
암튼, 최근 퇴근하고 살짝살짝씩 즐기고 있는 위쳐3 입니다.
메인에는 정좌를 하고 명상중인 게롤트... 음산~한 분위기네요.
지난번 하던곳에서 계속 합니다.
노비그라드 외곽에서 시작합니다.
해가 저물어가는데다 비까지 오네요
현재 상황 레벨12 쪼렙입니다.
나름 열심히 뛰어다니고 퀘스트깨고 했다고 생각하는데..
렙이 잘 안오르네요..ㅠㅠ
확실히 다른 일본식 RPG에 비해서 난이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교묘한 도둑 퀘스트를 선택. 요구레벨은 13이네요
노비그라드 장인이 도둑임프를 찾는다는 내용.
어딜가나 도둑놈이 문제...흠
현재위치와 퀘스트 위치를 확인하고.
또 열심히 달려 가봅니다.
퀘스트 찾아서 가는길에 한컷.
위쳐3는 할때마다 느끼는게..
딱히 뭔가를 안해도 경치만 구경해도 눈이 즐겁네요~
찾았다. 의뢰인과 대화를 해봅니다.
의뢰때문에 왔다 이눔아~
게롤트 얼굴보면...조지클루니가 생각나네요.
대략적인 내용을 들어보니, 뭐가 자꾸 없어진다고.. 도둑놈 잡아달란 내용?
보상 금액 살짝 협상하고 도둑잡으러 갑니다.!
임프 발자국을 따라서 쭉~ 따라갑니다.
임프면..뭐 요정 같은거겠죠?
발자국 따라서 쭉~ 오다보니 집앞까지 왔네요
들어가려니까 퀘스트완료!?
이게끝인가? 헐... 좀 이상하지만 일단 들어가봅니다.
집안을 수색해보니 편지가 나오네요. 임프면 요정?괴물? 뭐 그런쪽인데
사람이 쓴 편지가 나오는걸 보니.. 뭔가 수상.
편지를 읽어보니..
범인은 임프가 아니라 모습을 변신시킬 수 있는 '도플러'라는 일종의 마법사
다시 흔적을 찾아서 쫓아가보기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열심히 쫓아가 봅니다.
흔적이 닿는 끝에는 남자 둘이서 대화를 하고 있네요.
가까이 가보니 엘프와 천적이라고 할수있는 경비가 함께 이야기중.
대화를 들어보니 경비가 수상하네..
좋게좋게 얘기하자 '좋은 향기인걸~'
선택하고나니 좋게얘기하는게 아니라 살짝 비꼬는 말투?ㅋㅋ
다 들켰다 이노마...라고 하자마자
냅다 도망부터 갑니다. 슬슬 뛰어가니까 금방 잡히네요.
잡았다 요녀석!!
찌질하게 생긴 도플러가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당연스럽게도
덤비네요.ㅋㅋ 어렵지 않게 제압해 줍니다.
그나저나 장비 수리 미리 좀 해놓을걸...;;;
중간에 도플러가 항복하는데
계속 조질지, 놓아줄지를 선택.
멀리 가버리라고, 놓아주니까 고맙다며 도면 던져주고는 가버리네요.
ㅎㅎ 역시 평화주의자.
날이 밝고 다시 시장으로 돌아와서
의뢰인을 만납니다.
시골에 돌아가서 말갈기를 묶고 우유에 오줌이나 싸라고 했어-
ㅋㅋ 대사가 하나같이 찰지네요.
암튼, 놓아줬다고 하니까 기분나쁘다며 돈을 못준다고...
당연한건가...;;
아몰랑 돈내놔!
안주면 팬다!!
마지못해 주긴 주네요 절반만 ㅋ
앞으로 같이 놀지 않겠다는 절교선언을 끝으로
요렇게 퀘스트는 끝~
ㅎㅎ 위쳐3는 메인 퀘스트 외에도 요런 소소한 부가퀘스트들이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즐길거리가 참 많은것 같네요.
시간날때 마다 재밌는 스토리는 올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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