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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헤드폰 akg k551 생일선물 받았습니다.~ 박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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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헤드폰 akg k551 생일선물 받았습니다.~ 박스오픈!


지난 1월 3일은 1년에 한번 돌아오는 생일이었네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선물'에 대한 기대감 같은거는 많이 사라지긴 했는데


이번에 여친님께서 어떻게 제 취향을 똭! 간파하시고는


멋진 레퍼런스급 헤드폰을 선물 해 주셨습니다.ㅠㅠ



선물 포장지에 쌓여있을때는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헤드폰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옆에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비교해봤습니다.


지난번 구매한 k452와 비슷한 형태의 박스 포장입니다.


전면에는 k551 silver의 간략한 소개 문구가 영문으로 프린팅 돼있네요



우측면에는 아이폰, 아이팟등 애플제품과 연동하는 리모콘의 기능 설명이


아래에는 노란색 씰이 붙여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상세한 스펙이 역시 영문으로 나열돼있습니다.


시리얼넘버는 가려주는 센스.



안에는 다국어로 된 보증서와 간략한 경고 메시지가 한장씩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제품 보증서는 한장더 정식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직구가 좀 더 싸긴 해도 국내 A/S가 안돼서 망설였는데


국내 정품이라서 a/s문제는 없겠네요.



헤드폰 본체 입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더 큽니다.


완전 밀폐형이라서 귀를 다 덮어버리네요.



귀를 덮는 하우징 부분은 이렇게 90도로 완전히 접혀 집니다.


덕분에 머리에 썼을때도 자연스럽게 밀착이 되네요.



사진이 너무 밝게 찍혔습니다.


헤어밴드쪽에는 레이저로 AKG마크가 찍혀있습니다.


메탈재질의 헤어밴드와 검은색 이 꽤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헤어밴드는 총 12단계로 조절이 되어서 머리 크기에 딱 맞게 맞출수가 있습니다.



리모컨부는 사실 저는 거의 쓸일이 없겠네요. 휴대폰이 갤럭시 노트라서 ㅎㅎ


그래도 아예 없는것 보다는 낫겠죠? 여자친구 폰이 아이폰이어서


여친폰으로 음악들을땐 꽤 유용할듯.


그리고 선이 1.2미터로 조금 짧은 편입니다. 휴대폰에 연결해서 듣기에는 좋지만


저처럼 컴에 연결해서 영화를 보기에는 조금 부족하네요. 연장선이 필요할듯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이야 주관적인 부분이니까 딱! 이렇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다른 분들의 평을 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디자인에는 좋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과하지 않은게 오래써도 질리지 않을것 같네요.



소리는...


이제껏 휴대폰 번들이어폰만 써오다가 작년에 처음 사본 9만원짜리 akg k452로도 어느정도 만족했었는데


K551로 음악 들으니까....정말 음악듣는 맛이 들리네요.


저음부터 고음까지 고르게 들리면서 어느 악기 하나 뭉개지지 않고


깔끔하게 귀에 꽂히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이 왜 비싼돈 줘가면서 레프런스급, 플래그쉽 헤드폰을 사는지


조금 이해가 갔네요.


영화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를 봤는데


왠만한 5.1채널 스피커로 듣는것 보다 더 현장감 있고 좋았네요.


마지막으로 최근 구매한 디지털 피아노에 연결해서 들어봤는데


K452와는 확연히 다른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일단 화이트 노이즈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음이 깨끗하게 느껴지네요.^^


워낙 가성비 면에서 평이 좋았던 헤드폰이기도 하고ㅡ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딱 맘에 들어서, 완전 만족하는 헤드폰입니다.


맘같아선 평생 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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