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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부천 송내역 부산 수라상 어묵, 고로케 포장, 시식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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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송내역 부산 수라상 어묵, 고로케 포장, 시식후기...네요.


몇달전에 송내역 공사 마치고 나서 2층 환승플랫폼에는 이런저런 가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빵집, 화장품가게, 토스트 등등.. 그중에서도 특히 어묵집이 하나 눈에 띄었는데..

퇴근때 마다 지나쳐 가면서도 그닥 발걸음이 안 멈춰지다가, 몇일전 배는 고픈데 저녁 해먹기 너무너무 귀찮은날.

부산 수라상 어묵에 들러서 고로케, 어묵 몇개 사왔습니다.




매장 사진은 못 찍었네요. 귀찮아서.

어묵, 고로케 구분없이 하나에 1500원. 크기나 퀄리티에 비해서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그나만 행사로 4개 5천원 하길래 사봤음

흰봉투, 비닐봉투에 한번 더 넣어서 포장 끝.



배가 미칠듯이 고픈것도 아니고, 맛만 보자 싶어서 4개만 사왔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맛나보이는 몇가지 종류는 이미 매지 이네요.

치즈고로케, 갈릭고로케, 베이컨말이어묵, 떡말이 어묵.



먼저 치즈 고로케...를 한입 먹자마자 느낀점은

'차가워...ㅠㅠ'

바로 렌지에 넣고 1분 돌렸더니 먹을만은 했습니다.

흠....전자렌지 없으면 못 먹겠더군요. 매장에서 따뜻한 상태로 유지가 되면 좋을텐데..


암튼, 치즈 고로케인데... 치즈는...흠좀무



뭔가 잘못 가져온건가 싶어서 속을 봤는데..

그렇다고 다른 내용물이 들어간것도 아니네요..

고로케의 기본인 당근, 감자는 살짝살짝 보이는데, 정작 중요한 치즈는 거의 안 보입니다.



두번째로 베이컨 말이 어묵....이랍니다.

일반 꼬치형 어묵 겉면에 얇은 베이컨이 한겹 둘러져 있는 형태.



속은 역시 별거 없습니다. 일반 업묵입니다. 생선상, 야책다진것

베이컨 이라고 뭐 별다르게 특별한 맛은 아닌듯..



세벌째는... 잘 안보이는데 떡말이..

가래떡 보다는 좀 작고, 일반떡 보다는 좀 큰..그런 떡?



개인적으로 요런 흰 떡을 좋아라 해서, 맛있게 먹긴 했지만

이 가격이면 떡이 좀 더 큼지막 해도 되는거 아닌가..생각은 드네요.



마지막 갈릭고로케 입니다.

위에 치즈 고로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아요.

일반 고로케랑은 다른 '어묵 고로케'라서 그런건가...싶으면서도


딱히 맛에서 일반 고로케랑 확연한 차별점도 모르겠고..



음... 분명 갈릭 고로케 라고 되어있었는데...

왜때문에 마늘보다 양파가 더 보이는건가 모르겠네요..


어니언 고로케 였나? 다시가서 확인이라도 해보고싶은 심정.


개당 1500원짜리 치고는 개인적으론 좀 부실했습니다.

4개 5000원 이었으니까, 개당 1250원도....글쎄요..


5개 5천원이면 종종 사먹을 의향있지만,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지. 전 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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