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X다 에서 특가로 AKG K452 헤드폰 구입. 박스 오픈~

와X다 에서 특가로 AKG K452 구입. 박스 오픈~

사실 당장 헤드폰이 필요는 없는데..

왠지 그냥 하나즘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기를 한달째.

19만원짜리 K551을 눈여겨 봤으나, 가격 부담도 있고

크기 자체가 실내에서만 사용가능할 듯 하여... 어쩌나~ 하던중에

헤드폰 자체의 성능 평가도 좋은데다가

마침 와X다 사이트에서 15주년으로 할인에 할인 쿠폰까지 먹여서 굉장히 싸게!

냉콤 구입해버렸습니다.

12일날 결제 했는데, 사이트에는 15일부터 순차 배송이랬는데

13일에 바로 택배 받았네요. 굿굿~

박스위에 충격흡수되는 비닐로 포장 되서 왔습니다.(주소는 가리고~)

포장재를 벗기면 뽁뽁이로 한번더 둘러싸여져 있네요.

뽁뽁이를 벗기면 박스와 제품보증서가 보입니다.

박스 포장이 깔끔한게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특징을 나열한 간단한 텍스트와

리모컨이 안드로이드 폰 제어, 통화가 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마크까지 찍혀 있습니다.

AKG제품의 특징....이라면 특징인 이중씰이 보이네요.

왼쪽에 노란띠, 오른쪽에 검은 스티커.

뒷면은 전부 영문입니다.

on the Go!!! 뜯어 볼까나...두근두근..

박스를 열면 헤드폰과 분리형 선, 6.3mm 변환잭

그리고 전용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이동중 흔들리지 않게 꼼꼼히 묶음처리가 돼있네요.

뒷부분에 묶여진 부분을 전부 풀어줍니다.

귀에 닿는 부분은 푹신한 가죽재질이어서 1시간 정도 안경낀 상태로 들어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유닛이 접히는 부분이 맘에 드네요.

저렇게 접어서 전용 파우치에 넣어다니면 고장날 우려는 덜 하겠죠?

좌우 표시가 눈에 잘 안 띄는게 단점아닌 

사기전 리뷰에서 많이 본 글들이 '저음성향'이 있다..는 거였는데

갤럭시 노트3에 물려서 기본 음악을 들었을때 조금 저음이 강하단 느낌은 들었습니다.

결국은 음장 효과를 조금 만져서 맘에 딱 드는 셋팅을 찾긴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가격대 성능비로는 만족~

처음 써보는 개인 헤드폰이어서 다른것들과 소리같은건 비교 못 해보겠고..

그리고, 소리는 아무래도 주관적인 것이어서-

가능하면 직접 청음하고 선택하라고 전문가들이 많이 얘기 하더라구요

한동안 안 듣던 음악들을 다시 이녀석을 통해서 들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