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로 원피스 배 프라모델 만들기 도전!<고잉메리호, 싸우전드써니호>
요즘 계속 데이트 사진만 올라오는것 같은데..
뭐 어쩔수 없죠~ 일, 데이트가 일상이 돼버려서 ㅎㅎ 암튼, 각설하고
예전부터 여친 생기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함께 프라모델 만들기
그중에서도 카페에서 만들어보기 였습니다.
여자친구도 다행히 프라모델 조립에 관심이 많아서~
단, 몇가지 조건이있었습니다.
1. 건담 RG, MG처럼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모델은 안됨
1시간 안팎으로 만들수 있는 걸로.
2. 가게에 폐를 끼쳐선 안됨
규모가 작은 로컬 커피숍등은 피하고, 가능한 사람 적고 장소 넓은 곳으로
이 두가지 조건에 맞추다 보니~
앙증맞은 디자인의 원피스 해적선들
고잉메리호 와 싸우전드써니호 입니다.
동네에 설빙으로 왔는데, 잘 왔다 싶었네요.
꽤 큰 평수인데다가 유동인구가 그리 많지않은 동네여서
눈치보지 않고 한적하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배도라지차, 매실에이드, 씨앗호떡까지 시켜놓고
먹어가면서 조립 시작~
<사진 많아요~>
단촐한 구성 입니다.
파츠 자체는 수가 적어서 금방 만들듯 했는데
일반적인 건프라와는 다르게
원피스 해적선들은 스티커 갯수가 꽤 많네요.
하나하나 스티커를 붙여주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제가 만드는 싸우전드써니호의 몸통이 완성되어가네요.
고잉메리호를 조립하느라 분주한 손!!
하얀 양머리가 너무 귀엽습니다.
나도 질수없다! 싸우전드써니호의 상징 사자 머리 만드는중
스티커를 붙이니까 제법 그럴싸 하네요
여친님 먼저 완성~
물보라까지 디테일 하네요~ 크아 귀엽다~
나무, 대포같은 것들도 나름 아기자기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큼지막한 해적마크~
실제로는 꽤 작은데 요렇게 찍어놓으니까 웅장하네요~
아직 열심히 조립중인 싸우전드써니호가 뒤에 보입니다...ㅠㅠ
ㅋㅋㅋㅋ만드는 솜씨가 점점 빨라져서~
다음엔 MG를 만들어보라고 줘봐야지~~
제 싸우전드 써니호는 결국 설빙에선 완성못하고
집으로 가져와서 마저 조립했습니다.
이쪽도 완성~
원피스 해적선 프라모델은 건프라와는 또 다른 손맛이 있네요.
모양자체도 귀여워서 여자분들이 좋아할듯 합니다.~
다음엔 건담 만들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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