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명화그리기-세컨드 캔버스 곰시리즈 (2nd canvas bear series) 중간보고

diy 명화그리기-세컨드 캔버스 곰시리즈 (2nd canvas bear series) 중간보고

지난번 초급짜리 3개를 완성하고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은 상태! 에서

예전부터 도전해 보고 싶던 세컨드 캔버스의 작품들이

초기에 비해서 많이 저렴해진 가격으로 소셜에 올라왔길래 구입...한게 올해 1월 이군요

꽤 큼지막한 박스입니다.

열면 부직포로 캔버스와 내용물들이 포장되어있습니다.

붓, 물감등은 한번더 작은 부직포 파우치에 들어있어서 깔끔하네요

세컨드캔버스의 특장점 중 하나. 박스를 접으면 저렇게 거치대를 만들수가 있습니다.(이젤?)

바닥에 놓고 할때보단 은근...아니 확실히 편하네요

중급답게 수많은 물감들..ㅠㅠ

붓은. 기본 붓으로 조금 하다가- 포기. 근처 화방에가서 다시 사왔습니다.

기본 들어있는 붓의 재질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오래쓰다 보면

금방 휘거나 털이 빠지거나...암튼, 정신건강상

제대로 된 붓으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빈 캔버스. 완성하면

요런모습.이겠지만, 만들다 느낀것이

위 일러스트는 일러스트일뿐. 물감의 색이 위와 100% 같지는 않다는거.

이 일러스트의 모자쓴 곰돌이와 실제 색칠한 곰돌이를 비교해 보면

확연히 다른게 느껴집니다.

물감이 불량인가 싶어서 검색도 해봤는데.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암튼, 위 시작이 2015년 1월 6일

2015년 1월 11일 - 아직은 할만 하네요. 점점 자잘한 영역이..

2015년 1월 16일 -  파란 곰탱이들은 어느정도 윤곽이..

2015년 1월 22일 - 곰돌이 네마리 정도가 모습을 갖춰가는데..이때 부터 슬슬 힘들어지면서

2015년 1월 23 - 왼쪽의 밀리터리 곰탱이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힘들어집니다.

2015년 1월 24일 - 매일 조금씩 하는데.. 티도 안나는..ㅠㅠ

2015년 2월 2일 - 사실 검은 곰돌이는 젤 마지막 번호인데, 걍 해버렸음. 깨작대는게 답답해서

2015년 2월 14일 - 밀리터리 완성즘에는 눈이고 팔이고 다 빠질려고 합니다.

중급이 괜히 중급이 아니네요...ㄷㄷ

이후 한달 가량을 회사 일때문에 손 놓고 방치 해 뒀습니다.ㅠㅠ

언제 다 끝낼지 까마득 하네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