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30분!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데이트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30분!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데이트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임진각 가는길에 보니까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이 생겼길래

언제 함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데이트 삼아 들렀네요.

집에서 정확히 17키로 정도. 주말이라 차 막히는거 감안하니 30분즘 걸렸습니다.

주말인데도 비교적 큰 지하주차장 덕분에 주차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네요. 

언제나 주차후엔 사진 찍어두기.

첫느낌은.. 파주 롯데+신세계 합쳐놓은듯한?

크게 EAST, WEST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2층, 3층은 구역간에 연결이 되어있어서

건물따라서 한바퀴 쭉~돌면 자연스럽게 전 구역을 볼 수가 있네요.

건너편 브랜드도 눈에 잘 들어오고.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조금은 한적한 느낌?

바로 옆에는 배 선착장이 있네요. 아라뱃길 무슨 해양스포츠 같은것? 함께 하는듯

암튼, 우선 나이키 매장으로 ㄱㄱ~

어느 아울렛을 가든지~ 나이키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사람들이 야외쪽으로 몰려있어서 가봤습니다.

작은 무대에서 밴드 공연중이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JAZZ곡인 'take the a train'을

신나게 불러주고있습니다~ 잠시 감상 하며 이동~

동편, 서편 이동 통로 입니다. 2층 3층은 건물간에 연결 통로가 있고. 1층에는 도로를 가로질러야 되네요.

구두나 운동화 관련 매장은 2층 한편에 모여있네요.

여자친구 구두 보러 들어가봤음~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애겹샵. 여자친구가 강아지를 키워서 들어가보니

검은색 푸들이 쪼로록~달려와서 반갑게 맞아줍니다.

귀여워서 죽을뻔~

강아지 장난감이야 어딜가나 비슷하게 보는데

옷이랑 목줄 같은것들은 꽤나 종류가 많고 다양했습니다.

비매품인지 인형들도 보이네요.

여름을 맞아서 선글라스 관련매장도 여러곳 있습니다.

3층에는 다른 아울렛들과 마찬가지로 식당가가 자리잡고 있네요.

한참 안가본아웃백이 보이네요~

애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는 레고매장.

여기에도 어김없이 들어와있습니다.

레고매장은 신세계가 젤 잘 해놓은듯 하네요.

제품은 그럭저럭 있지만, 전시물인 쇼룸이 조금 빈약했습니다.

매장 한켠에는 아이들이 직접 가지고 놀수있는 체험존도 있었지만..

이것도 규모가 작아서ㅎㅎ

암튼 한바퀴 둘러만 보고 나왔습니다.

가다가보니 장난감 프라모델, 피규어들을 판매하는

매대가 보입니다. 저~멀리서도 눈에 띄이는 거대 헐크모형!

가격이 싸지만은 않은 건프라!

그리고 손오공, 원피스 관련 피규어들~

애들이 눈을 못 떼네요 ㅋㅋㅋ

요즘은 조형 기술이 좋아져서

언뜻 보면 영화속 헐크 진짜 같네요 ㅋ 멋짐~

아이언맨 피규어도 보이고.

4시즘 부터 둘러봤는데. 대충 볼거 보고나니 7시가 다됐습니다.

아직 해는 밝은데,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추워서 집에가기로 하고 나왔네요.

전체적으로 움직이기 편한 곳이었습니다.

일단 서울, 부천에서 거리가 가까워서 좋았고

주차도 편리한편. 무엇보다 구역간 이동이 편해서 괜찮은 느낌

다만 야외 이동중에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날씨가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도 강쪽에서 불어오는 칼바람 때문에

추웠습니다.

지금은 그러려니 하는데, 나중에 가을 겨울되면 좀 힘들지 않을까...고런생각을 해봤음 ㅋ

결론 : 가까원서 자주갈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