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 츄러스 만들면서 설탕 대신 마스코바도 써봤어요.
지난번 또띠아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재료를 가지고
이번에는 놀이공원에서나 보던 츄러스 만들기에 도전!
재료는 또띠아, 설탕(대신 마스코바도 썼음), 계피. 끝.~ 초간단.ㅎㅎ
두레생협에서 사온 또띠아 피 입니다.
다음 마스코바도는
요렇~게 생기셨습니다.
설탕보다 정제과정이 덜해서 몸에는 훨씬 좋다고 하네요.
단맛이 설탕보다 덜하고 사탕수수 맛이 난다고 하는데~
단거 싫어하는 저로서는 설탕 보다는 낫네요.
몸에도 좋다고 하니...단지 조금 비싸다곤 하는데
여자친구가 사두 준거라 가격은 잘..ㅎㅎ
역시 두레생협 에서 사온 공정무역 계피가루.
내 돈주고 계피가루를 사는 날이 다 올줄이야.ㅋㅋ
그릇에 마스코바도 와 계피가루를 미리 섞어 두는데~
마스코바도 라는건 저도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먹어 보네요.
또띠아 위에 미리 섞어둔 마스코바도+계피를 넓게 펴서 뿌려줍니다.
단걸 좋아하면 많이~많이~
적당히 뿌렸으면 돌돌돌 말아주고~
끝부분에는 물을 살짝 묻히니까 붙어서 고정이 되네요.
자~ 요렇~게 몇개 만들어 봤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러서 미리 달군후에~
위에 올려서 튀겨줍니다.
앞뒤로 골고루.. 노릇~보다 좀 더..
우왕.. 벌써 맛나 보이네요..이렇게 준비한 녀석들을 다 튀기고 나서
한입에 먹기 좋을 정도로 가위로 잘라 줍니다.
칼로는 부서져서 안될듯
썰어썰어~ 막 썰어~
다 썰었으면, 아까 쓰고남은 마스코바도를 위에 솔솔 뿌려주네요.
요렇게 완성~ 언뜻 보면 초콜렛 같기도 하고..ㅎㅎ
바삭하면서도 달콤해서 커피랑 잘 어울리는 또띠아 츄러스 입니다.
집에 커피가 없어서 부랴부랴 슈퍼에 가서 캔커피 하나 사왔네요.ㅋㅋ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간식으로 먹기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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