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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역곡역 '들깨랑 보리보리'에서 콩국수, 감자전 맛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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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역 '들깨랑 보리보리'에서 콩국수, 감자전 맛 봤는데~


개인적으로 콩국수 라고 하면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한번에 세그릇씩도 먹을정도로 좋아라 합니다.


지난주에는 여자친구와 역곡쪽에 데이트 하러 들렀다가

콩국수 맛있게 하는 곳을 안다고 가보자고 해서

따라 가봤네요. 위치는 역곡 북부역 바로 코 앞.



2층에 위치해 있고, 간판이 작아서 처음엔 조금 헤맸네요.

가게이름을 알았으면 지도보고 찾았을텐데.. 이름도 모르는 터라..ㅠㅠ

암튼, 10분즘 헤매다가 찾았습니다. 들깨랑 보리보리~



메인은 들깨 수제비 인듯 하네요~

수제비도 완전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단 날씨도 너무 덥고, 콩국수가 엄청시리 땡겨서~

콩국수 먹으러 고고~



올라가는 계단에 귀여운 문구들을 붙여놓았네요 ㅎㅎ



크게 비싸지도 않으면서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단은 콩국수 2개랑 감자전을 시켜 봤습니다.



일요일 오후 5시즘이어서 가게안은 꽤 한적하네요.



콩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콩을 갈아 즉석에서 만들어

고소하고 진하당게요~~ㅎㅎ얼마나 진한지 기대된당게요~



정갈한 기본 찬들입니다.





오~ 보통 칼국수 시키면 나오는 보리밥을 미리 주네요~



나물 넣고, 고추장 넣고 슥슥슥 비벼서

게눈 감추듯이 뚝딱 했습니다.~ 



보리밥 한그릇 뚝딱 할때즘 타이밍 좋게 콩국수가 나오네요~

검은깨, 얼음에다가 빨간 토마토가 포인트로 딱!



콩국수는 많이 저어줄수록 맛있죠? 열~심히 저어서 먹었습니다.

국물도 진하고, 면발도 굵은게 제 입맛엔 딱 좋네요. 굿굿



콩국수만으로는 아쉬워서 같이 시킨 감자전~

바삭한 겉과 쫄깃한 안쪽의 식감이~~ 너무 좋네요^^



캬아~~ 술 땡겨서 혼났습니다. (차를 가져와서 ㅠㅠ)

다음에 오면 감자전과 수육을 시켜서 동동주를 한잔~


여자친구와는 다음에 비가 오면 꼭 다시 와보자고 약속했습니다.

파전도 좋고, 빈대떡도 좋고..

비오면 왠지 엄청 붐빌것 같기도 하네요...^^


역곡역이나 역곡시장 갈일 있음 한번씩 들르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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