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화분 (라벤더 로즈마리) 2달째 근황. 꽃 피었다~

허브화분 (라벤더 로즈마리) 2달째 근황. 꽃 피었다~

남자 혼자 사는 방이라서 너무 삭막하게 느껴져서

뭔가 살아있는게 필요하다...해서 데리고 온 라벤더와 로즈마리 화분

꽃집에서 알려준 대로 햇빛잘나고

바람 잘통하는 창가에서

물도 때 맞춰서 잘 주고~ 말도 종종 걸어주고 했더니

드디어!

이렇게 꽃이 피었네요.ㅎㅎ

쑥쑥 자라는게 눈에 보입니다.

꽤 무성해 졌네요. 더 커지면 화분을 갈아야 하려나..

녹색 뿐이던 화분에 보라색 꽃이 피어나니까

왠지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아직 만개 한건 아니지만,

방이 서향이라 빛이 그렇게 잘 들지는 않는데도

열심히 자라나줘서 너무 고맙네요

어휴~ 이뻐라 ㅎㅎ

그옆에 로즈마리 화분입니다. 로즈마리는 따로 꽃은 안 피어나네요~

그래도 이녀석도 꽤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게 참 이쁘네요~

더 자라면 화분은 큰것으로 분갈이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매일 자기전에 허브들을 손으로 문질문질 해서 향을 맡아보는데

너무 좋네욧~^^

혼자사시는 분이라면, 라벤더, 로즈마리 화분 하나쯤은

추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