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 대표 - 강원 삼계탕에서 몸보신 하고 왔어요
본격적으로 날이 더워지면서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게 많이 느껴집니다.
회사일 핑계로 운동은 못하고,
덥다는 핑계로 맥주에 소주에 음주는 늘고..
귀찮다는 핑계로 인스턴트 음식 위주로 먹다보니
지난 일요일에는 집에서 일어나는데 머리가 핑~ 도네요 ㅠㅠ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친구 불러내서 간 곳은~
부천 상동 송내역 앞의 대표맛집
호미불닭발과 함께 닭요리 2대장으로 내맘대로 부르는 ㅋ
강원 토종 삼계탕으로!!
에라 모르겠다 일단 삼계탕 사진부터 투척~ㅋㅋㅋ 완전 맛있게 먹었네요.
하지만, 요렇게 맛난 삼계탕 한번 먹기 위한 인파가 그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2층 3층 두곳을 쓰는 강원 삼계탕. 2층에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대기표를 끊어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명 뿐이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가 바로 났다는것~
3층은 2층보다 그나마 자리 여유가 있네요.
추가반찬은 셀프로~
여긴 삼계탕도 맛나지만 기본 반찬들이 넘 맛깔나서
셀프로 하지않으면 직원분들 엄청 바빠지실듯.
창가에는 인삼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직접 담근 인삼주들로 주나봐요.
기본 반찬들, 저 양념 양파가 진짜 맛있습니다.
밥이랑 먹으면 한그릇 뚝딱 할듯 ㅋ
나왔다~ 신난다~ 인삼주 ㅋ
솔직히 삼계탕 보다 더 기다렸음.ㅎㅎ 양도 둘이먹기엔 넉넉하네요
두잔씩은 나왔습니다.
소금은 딱 먹을 만큼만..
삼계탕 나왔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나오네요
음식 나왔으니까. 인삼주 한잔 해주시고~
캬아~ 약술이네요 약술~
고기가 실합니다.~~
분해!! 사극에 나오는 백정처럼 다리 하나 잡고 와구와구 먹고싶은데
너무 뜨거워서 포기..ㅠㅠ
다리 살이 튼실 하네요~ㅎㅎ
1인분에 13000원. 주차장 이용하지 않으면 테이블당 천원 깍아 줍니다.
개인적으로 보신탕은 못 먹고
장어 같은건 가격 부담때문에 자주 못먹는데,
삼계탕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여름 보양식 한끼
든든하게 먹는 느낌이라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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