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세븐브로이 필스너 병맥주 한잔에 피로가 싹~

불금. 세븐브로이 필스너 병맥주 한잔에 피로가 싹~

까지는 사실 오바고.ㅋ

뭐 맥주 한병 먹고 하루 피로가 다 풀릴것 같으면

세상에 약이고 병원이고 피로회복제가 왜 있겠습니까만은...

일단, 기분 상으로라도 피로가 풀릴 수 밖에 없는게.

여자친구가 사다준 맥주~ㅎㅎㅎ 아 좋아라..

내 기분 고대로 나타내 주고 있는 너구리~

표지가 귀여워요~~ 7brau 세븐브로이 필스너!

독일 맥아랑 미국산 홉.

국산 아닌게 이렇게 반가운 음식이 또 있을까...ㅎㅎ

세븐브로이 맥주는 종류가 4가지 인것 같더라구요.

필스너, 바이젠, 스타우트, 코리아 페일 에일

일단은 필스너만 시식- 고소한 몰트향의 대표적인 '라거 맥주' 라고 되어있네요.

여느 외국맥주들 처럼- 잔에 따뤄서 먹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요 맛난 맥주를 즐기기 위한 안주 준비!

어묵, 치킨너겍, 햄!

렌지 안 써요~ 맛 없어요~~ㅎㅎ

후라이팬에 고이고이 구워주니까

요렇~게 완성.

아오 침넘어가...

하라는 대로 맥주는 70%만 따르고 나머지는 병에서 잘~ 흔들어서

전부 따뤄주니까 큰 잔에 딱 한잔이 나오네요!

자! 시작이다!! 마셔보자!! 먹어보자!! 살쪄보자앙...ㅠㅠ

안주는 반밖에 안 먹었는데- 맥주한병 금새 비웠네요..ㅎ

여름이다 보니 맥주가 더 땡기는데

외국맥주들이야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국산 수제맥주 세븐브로이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평가는...

일단 필스너는 제 입맛엔 합격.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