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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임실치즈라면 사먹어 봤네요.~
술먹고 들어오는 길에 배가 출출하여~
집앞 CU편의점에 들러서 매번 먹던 오다리 치즈라면을 사려던 찰나!
못보던 컵라면이 보여서 한번 사 봤습니다.
왠지 치즈맛이 엄청 강할것 같은!
임실 치즈라면 이네요. 술먹었을땐 살짝 느끼한걸 즐기는 터라
어떤맛인지 궁금하기 하고~ 해서 사봤습니다.
임실산 치즈가 10%. 면 꽤 많은거 아닌가?
열량은 꽤 높은편입니다. 515칼로리면 햄버거 하나즘 될듯.
성분 중에서도 치즈를 강조 해 뒀네요
조리법은 별거 없습니다. 일반 컵라면 처럼 물 붓고 4분 후에 치즈스프 넣어서 먹기~
요렇게 일반스프와 치즈분말이 따로 있네요.
대체 치즈가 얼마나 많길래...두근두근..
면발은 너무 얇지 않고 적당합니다.
스프와 물을 넣으니 아래에 있던 건더기가 떠오르네요.
기다리는 동안 배고파서 삼각깁밥 한입.
통햄구이 참치마요...란 것도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데~
맛은 soso~ 제 입맛엔 그냥 참치마요네즈랑 전주비빔밥이 딱 인듯.
인고의 시간 4분이 흐르고, 새하얀 치즈 가루를 부어줍니다. 솔솔~
슥슥 저어주니 국물색이 탁해지네요~ 좋아좋아ㅎㅎㅎ
기대를 품고 한입 딱!!!!
맛은?!!!
음... 엄청 때려넣은 치즈 양에 비해서, 치즈의 고소+느끼한 맛은
생각보다 덜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오다리 치즈라면이 나은것 같습니다.
배가고파서 다 먹긴 했다만..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평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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