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부뚜막 청국장에서 비빔밥 건강식으로 점심해결~

구로 부뚜막 청국장에서 비빔밥 건강식으로 점심해결~

요즘 날씨가 미친듯이 덥다보니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어서 난감하네요.

그래도 뭐라도 안 먹으면 금방 기운 떨어져서

안되니까~ 오늘 점심은 다같이 몸에 좋은거 먹어보자..해서

청국장!  냄새는 좀 나지만!!

상관없어! 맛있고 몸에 좋으니까!!ㅋ

해서 차몰고 찾아간 곳. 바로 부뚜막 청국장 입니다.

회사 근처긴 한데, 걸어가기엔 꽤 멀어서

여기 올때면 꼭 차를 가지고 오게 되네요.

여기에 장을 직접 담는것 같은데..

사실 열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엥~신발 벗고 올라가니 마룻바닥에 쌀포대가 그득~히

메인 메뉴인 청국장으로!

사실 여러번 왔는데, 된장, 청국장, 파전, 도토리묵 외에는

안 시켜봤네요. 다음에는 콩국수 꼭 도전 해 보리..

기본 비빔밥 재료 야채들이 상마다 셋팅되어 있습니다.

바로 요녀석들. 보기만해도 건강해 질것 같은

콩나물, 무우채, 새싹 등등

메뉴 주문하고 나면 곧 밑반찬이 나오네요. 브로콜리, 콩, 깻잎, 젓갈 등..

하나같이 몸에 좋은 식재료 들 이네요.

쌈채소도 싱싱합니다. 1인분 7천원에 이정도면

만족 스러운 수준인듯~

청국장과 함께 보리가 섞인 밥이 나오네요.

나물들 넣고, 참기름, 고추장, 마지막으로 청국장 몇 숟가락 올려서

슥슥슥슥~

크으~~ 최고네요~ 입맛 없을땐 진짜 이렇게

나물 넣고 비벼 먹는게 딱인듯~

비밤밥에 넣고 남은 청국장은 따로 떠서 잔뜩 먹었습니다.

요즘 장이 안 좋아서,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먹으면

탈이 자주 나곤 했는데, 이렇게 한식으로 먹고나니까

확실히 속도 덜 불편하고,

무엇보다 맛도 만족스러워서 좋네요~

물론 매일 먹으면 질리 겠지만, 생각날때 종종 먹기엔 딱! 좋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