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마살라 에서 먹은 인도 비프커리, 난, 볶음밥
카레?커리? 암튼 그거 라면 사죽을 못쓰는 저로서는~
맛있는 인도 요리 전문점 마살라는 입맛 없을때 종종 찾게되는..
갈때마다 만족하고 나오는 고마운 곳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입맛이 없어서 여자친구랑 같이 부천 현대백화점 뒷쪽
마살라 로 가봤네요.
들어가자 마자 입구에서 근엄하게 생긴 인형이 맞아줍니다.
예전엔 없었던거 같은데.. 최근 데려왔나봐요
홀 중앙을 가로지르는 미니 정원.
일부 음식점들 보면 테이블 하나라도 더 놓을려고 인테리어는 신경도 안쓰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래도 인도느낌 나면서
깔끔, 시원해서 좋네요.
테이블에 앉아서 여자친구가 메뉴를 고르는 동안 물부터 한잔~
잔과 주전자 까지 고풍스러운 맛이 나네요
따..닥히 이런 이벤트 때문에 글을 올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포스팅 한거 신청이나 해볼까나...ㅎㅎ
우선 주문한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매번 커리만 먹다 보니까 이번에는 특이한거에 도전해보고자해서
처음으로 시켜봤네요.
이게 인도쌀인가요? 쌀이 길쭉길쭉 하니 뭔가 특이하네요~
탄두리 치킨과 함께 볶아져서 나옵니다.
신선항 양상추도 같이 곁들여져 있네요
맛은~
전 굉장히 만족 했습니다. 길쭉한 쌀알이 고슬고슬한게
볶음밥으로써 식감이 꽤 괜찮네요~
양념도 과하지 않고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마살라 방문할때 마다
기본으로 주문하게 되는 비프커리+난
난은 기본 난 이랑 갈릭 난 요렇게 두개를 시켰습니다.
달달한 비프커리~
요것만 있어도 밥 몇그릇은 비울듯.ㅎㅎ
암튼, 난을 뜯어서 찍어 먹으니까 꿀맛이네요
제 입맛엔 딱인 '난' 기름기도 없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뜯어먹기 좋네요~
요렇게 볶음밥 하나, 난2개, 커리까지 먹고 나니까
두명이서 먹기엔 딱 인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완전 새로운 인도요리에 도전 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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