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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신길동 호수삼계탕 드디어! 주차도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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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호수삼계탕 드디어! 주차도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회사분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얘길 들어서

작년부터 가야지~가야지~ 벼르고만 있던 호수삼계탕을


드디어 오늘~ 사무실 식구들 다함께 가봤습니다.


19명 대인원이어서 예약을 하려 했으나..

예약은 안된데서.ㅠㅠ 11시반에 일찌감치 출발했네요.



주차자리가 협소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한방에 해결! 바로 근처 중학교에 주차를 하면 되더라구요.

큰길에서 부터 주차 안내하시는 분께서 이쪽으로 유도를 하십니다.



학교는 요즘 여름방학이라서 주차가 가능한 거겠죠?

조~기 왼쪽 맨 끝 검은차가 내 차.ㅎㅎ



주차를 하고 내려오니..본점이라고 된 이곳에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우리 팀도 워낙 사람이 많아서.. 여기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옆에있는 별관? 뭐 거기로 갔습니다.

여기는 자리 여유가 많아서 바로 앉을 수 있었네요



단체인원 이라서 인지 2층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자리가 꽤 많네요.



삼계탕 한그릇에 1만3천원!

비싸다면 비싼 가격이긴 한데...

워낙 맛으로 소문 났으니까~ 괜찮겠죠?ㅎ


인삼주랑 오메기주? 라는 것들도 팔던데, 우리 팀은

걍 소주, 맥주 한병씩.ㅎㅎ


물론 저는 못 먹었습니다...운전 ㅠㅠ



싱싱한 오이, 고추, 깍두기, 고추장이 먼저 나오네요.

사진엔 안 보이지만 마늘까지 똭!



야채는 셀프입니다.

덕분에 간만에 오이 실컷 먹었네요 ㅎㅎ



오이!!신난다!! 오이도 오이지만

호수삼계탕에서 직접 담근다는 저 고추장도 참 맛났습니다.

판매도 한다던데.. 하나 사올려다가 깜박했네요.



삼계탕은 금~방 나오네요.

손님 올거 알고 미리 셋팅 해뒀다가 바로바로 조리 해 주는건가? 암튼

빨리 나와서 좋습니다.



국물이 유난히 걸쭉 하네요

들깨가루로 만든 것 같던데. 다른 곳 삼계탕이랑은 확실히

차별화 됬군요.



뱃속을 갈라보면 찹쌀밥, 인삼, 대추, 밤이



캬~ 요거요거 맛도 맛이지만, 건강도 팍팍 좋아질 것 같은 느낌!!



걸쭉한 국물이 꼭 경양식 스프 같은 느낌이라며~ㅎㅎ

닭도 큼지막 하니 맛있지만, 국물도 좋네요



집앞 부천 삼계탕도 맛있지만, 여기도 특이한게 좋았습니다.

땀뻘뻘 흘리면서 한그릇 뚝딱 하고 왔습니다.ㅎㅎ



올때는 주차장 한쪽에만 있던 차들이 어느새 주차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12시-1시 사이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기다려야 될것 같은데~

조금 일찌감치 온 덕분에 기다리지도 않고

빨리, 맛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다들 괜찮다고 소문 날 만 하네요~^^

다음엔 우리 부모님 모시고도~

여자친구 데리고도 같이 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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