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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따라해봤습니다. feat. 물미역, 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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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따라해봤습니다. feat. 물미역, 다시마


ㅋㅋㅋㅋㅋ나 평생 내손으로 직접 과메기를 손질해서 먹는 날이 오다니..


혼자 나와 살다보니 별걸 다 해보네요~^^


여자친구가 맛있게 먹으라고 과메기와 구운김을 줬습니다.


주면서 인터넷에서 맛있게 먹는법 링크까지 함께 줘서~


재료 준비해서 따라 먹어봤네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 꿀맛!!! 굳굳 ㅋ



기본 재료입니다.


왼쪽 위부터 김, 쪽파, 물미역, 알배추, 풋고추, 과메기, 다시마네요.


불쓰는 조리법이 없어서 금방해서 먹겠지...싶었는데


은근 미역, 다시마가 귀찮았네요.ㅠㅠ



우선 손질이 안된 과메기는 껍질부터 벗겨줘야 됩니다.


그래야 비린내가 덜난다고 하네요.


껍질이 비린내의 주범인듯..



손으로 살살살해서 껍질을 한겹씩 다 벗겨냈습니다.



그리고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나서



참기름 한방울과 깨소금을 넣고 섞어줬네요.


이것도 역시 비린내를 잡고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서 입니다.



참기름 살짝~


깨소금 왕창~(좋아하니까 ㅋ)


넣고 위생장갑 끼고 열심히 섞어 줍니다.



김은 더 바삭하게 먹기 위해서 후라이팬이 살짝만 구워줬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요렇게 잘라줬구요.



물미역과 다시마는 미리 포장에서 꺼내서 물에 30분정도 담궈둬야 염분이 빠집니다.


재료 준비 시작전에 물에 담궈뒀다가 꺼내서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네요.


쪽파도 쌈싸먹기 좋은 정도 크기로 자르고..



배추속과 풋고추까지 물에 씻어서 준비완료!



미리 버무려 놓은 과메기!


먹음직 스럽게 생겼네요 ㅎㅎㅎ



과메기에 소주가 빠질수 없죠~


소주까지 딱 셋팅하고 나면 먹을 준비 완료~~



배추위에 미역, 과메기, 풋고추 올리고 초장 듬뿍 찍어서~


크야~~ 술안주로 최고네요~



그냥 먹으면 심심하니까 응팔 틀어서


보면서 먹습니다.~~ㅎㅎㅎ



선우야..왜? 한입줄까?ㅎㅎㅎㅎ


뭐. 혼자 술마시다보면 궁상떠는거 처럼 보일때도 많지만..


이왕 먹는거 이렇게 뭔가 제대로 먹으니까


기분좋게 먹을수 있네요~


과메기랑 김 제공해 주신 여친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다음에는 직접 사서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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