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부천 상동 브런치카페 '스타일'에서 늦은 아침식사 했습니다.
새해 아침이어서 너~무 늦게까지 잘순 없고
아침 10시즈음에 일어나서 대충 빨래 돌리고 하다보니
배가 출출~하네요. 친구와 함께 살살 걸어서 동네 브런치 카페로 가봤습니다.
스타일 이란 곳인데 브런치 생각날때 한번씩 들리는곳.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네요.
옆에 인테리어 사무소 같은것과 함께 운영중인것 같습니다.
무튼, 전체적으로 깔끔한 실내에
음악 스타일도 조용조용한 재즈가 괜찮네요
브런치세트에 기본으로 나오는 아메리카노와
토마토 쥬스를 시켜봤습니다.
커피는 잘 모르겠고, 토마토쥬스는 생각보다 묽어서 제 입에는 별로네요.
좀더 진~~한게 좋은데ㅠ
이곳은 특이하게 gummy bear 젤리를 이렇게 기본으로 주네요.
음식 기다리는 동안 입 심심하지 않게 하나씩 집어먹다가 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우선 그릴샌드위치
구운 베이컨과 가지, 버섯등이 곁들여져 있네요
그리고 브런치 세트. B였나? A였나? 가물가물..ㅎㅎ
양상추, 토마토 샐러드
햄, 해쉬브라운, 달걀후라이, 빵 등이 있습니다. 같이간 친구가 좋아라 하는 메뉴네요.
맘 같아선 빵에 끼워서 한입에 다 먹어버리고 싶은...
결국 나이프로 하나씩 잘라서 먹었습니다.ㅋ
예전에는 아침식사면 무조건 밥+국 이었는데
입맛도 변하는 건지... 이렇게 신선한 샐러드 곁들여 먹는것도
꽤 괜찮네요~
그릴 샌드위치도 치즈와 가지, 버섯등이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세트보단 요게 더 입맛에 맞네요.
구운 버섯 먹으니까 밥 생각도 나고..
빵안에는 치즈와 구운 가지 등이 잔뜩~
요렇게 빵 조금 잘라서
데친 시금치와 버섯, 구운 베이컨까지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친구와 함께 두 메뉴를 골고루 나눠 먹었네요
굳이 같은 메뉴로 할것없이 이렇게 다른것 두개 해서 조금씩 나눠먹는게
딱 좋은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음료만 다른거로 시켜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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