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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두레생협에서 사온 연꽃마을 대나무통 영양밥 쪄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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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생협에서 사온 연꽃마을 대나무통 영양밥 쪄 먹어봤어요~


그저께 정월 대보름이어서 여친님께서 친히

동네 두레생협 매장에서 대나무통 영양밥 이란걸 사다 주셨네요~


연꽃마을 이란 회사에서 만든거 같은데,

요즘은 참 세상 좋아졌다싶네요. 대나무통 밥을 이렇게 쉽게

집에서 먹을 수 있다니~ㅋ



크기는 하나에 딱 1인분 크기입니다.

두꺼운 비닐재질로 꼼꼼히 포장되어있네요.



210g / 354kcal

배고픈 성인남성에겐 조금 모자란 감이 있지만~ㅎ


조리법은 심플하네요. 전자렌지에 5분 or 찜통에 15분



영양성분표 입니다. 밥이니까 당연히 탄수화물이 많네요~

크게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은 제로.



두레생협 제품이 좋은게...대부분 식품들은 국산인것 같아요

대나무통밥도 찹쌀부터 팥까지 싸그리 국산. 좋아좋아..



껍질벗기면 대나무통이 딱! 나오고

한지?같은 종이로 쌓여져 있습니다.

윗부분이 조금 찢어졌네요. 뭐 이정도는 상관없지 않을까?



전자렌지보다는 이왕이면 쪄서 먹는게 좋을것 같긴한데..

이 작은 냄비에는 세워서 딱 들어가지도 않네요~

그래서 눕혀서 넣었습니다.



냄비가 작아서 뚜껑도 다 안닫기네요 ㅋ

이번기회에 찝통을 하나 사야하나...ㅎㅎ

그래도, 15분 알람 맞춰두고 쪄봤습니다.



마침 냄비받침이 없어서, 포장지 위에 올려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대나무통이 뜨겁지는 않네요.ㅎㅎ



종이를 벗기니 나오는 찹쌀밥~ 우와아~~ 향도 좋고~~

대나무잎과 대추가 보이네요~



젓가락으로 한입~

엄청 달거나 짜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간간한게 집에서 한것 처럼 입맛에 잘 맞네요~

자극적으로 맛낸게 아니라 딱 적당한 찰밥 인듯합니다.



그저께 먹고남은 나물 펴놓고 함께 먹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양이 살~짝 ...아주 살~짝 아쉽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찰밥에 나물까지 다 먹으니 배는 든든하게 부릅니다.

양 적은 여성분이나 어린아이라면 살짝 많은 양일듯?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남은 대나무통은...어떻게 버려야되나요? 분리수거 해야하나?


일단은 설거지할때 같이 씻어보기로 했습니다.


깨끗하게 씻으면 뭔가...연필꽂이라던가...로 쓰임새가 있으려나?ㅋ


아. 정종이나 사케를 담아 먹는 잔으로?ㅋㅋㅋ


암튼, 여친님 덕분이 동지 대보름 맛나게 잘 보냈네요~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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