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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송내역 해물쌀국수, 소고기쌀국수 먹으러 미당2호점으로~
동네 단골 베트남 쌀국수집인 미당은 자리가 넓은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끔씩 먹으러 갔다가 손님이 많아서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바로 근처에 2호점을 오픈했더군요~
퇴근길에 들러봤습니다.
1호점에서는 소고기 쌀국수와 스프링롤만 있었는데
확장하면서 해물, 사천해물 쌀국수가 추가됐네요.
그러고보니 프랜차이즈 쌀국수집에서도 해물 쌀국수는 잘 못 먹어본것 같아서
여친은 소고기로 저는 해물 쌀국수로 시켜봤습니다.
스프링롤은 재료소진으로 주문 못했네요.ㅠㅠ
2호점도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히려 요렇게 작고 소담한게 저는 더 좋네요.
여친이 찍어주신 사진. 6천원짜리 해물쌀국수 입니다.
홍합과 오징어가 주가 되고, 숙주등의 야채가 듬뿍 올라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소고기 보다 해물쪽이 더 제 입맛엔 맞는거 같습니다.
국물도 칼칼하니 시원하게 넘어가는것이..
술한잔하고 해장용으로는 딱일듯 하네요.
매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소고기 쌀국수
양지 차돌박이, 홍두깨 등을 다 넣어서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내용물도 실하고
무엇보다 국물이 진한게 아주 좋네요~
워낙에 쌀국수 마니아이기도 하지만, 여기는 사장님께서 직접
육수 만들어낸다고 하니까..왠지 더 믿음도 가고 ㅎㅎ
암튼, 집 근처에 입맛에 맞는 단골 가게가 생겨서 기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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