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집앞이 부천법원 인데.. 법원 근처라서 그런지 맛집이 은근 있습니다.
3년간 살면서 몇군데 단골이 있는데 그중 한곳.
여기가 배달이 안돼서 먹고 싶으면 무조건 찾아와야 되네요.
간판이 짬뽕전문집이긴 한데, 정작 와서는 탕수육을 더 많이 먹은듯. 아 물론 짬뽕도 맛있네요 ㅎㅎ
늘 그렇듯, 손님이 북적북적 하고 그렇진 않네요.
한두테이블에 가족, 연인들이 식사하고 있는정도?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도 마음에 듭니다.
언젠가 저기 저 술들을 시켜봐야되는데..
매번 밥만 먹고 가니 아쉽네요.ㅠㅠ
보통 3명-4명 오면 탕수육 포함된 세트로 많이 시키는데
오늘은 여친이랑 둘만와서, 뭔가 요리를 시키기가 애매...하네요.
고추잡채가 먹고 싶었는데, 그거 하나 시키면 좀 많을듯 해서
각각 밥 하나씩만 시키기로.
얼마전 부터 노래를 부르던 고추잡채밥 입니다.
눈으로 보기에 비쥬얼도 괜찮고,
맛도 한입 먹었을때 적당히 매콤한 맛이랑
야채들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여친도 나도 만족.
새우도 탱글하고, 한가지 아쉬운게
그냥 고추잡채 시켰으면 꽃빵이 나오는데..ㅠㅠ
꽃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따로 주문이라도 할까..하다가 그냥 포기
다음엔 꼭 고추잡채 요리로 시켜서 꽃빵에 야채 올려서 먹기로 다짐을..ㅋ
볶음밥은, 크게 색다르지도, 맛없지도 않은
SoSo~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ㅎ
조용한 토요일 저녁에 간만에 중국집에서 밥 한그릇씩 하고 나왔네요^^
아. 위치는
반응형
'먹방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무원 통영 굴짬뽕 라면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시식후기! (0) | 2016.03.04 |
---|---|
부천 송내역 '명불허전 원조골뱅이'에서 간단히 소주한잔 했음! (0) | 2016.03.01 |
신도림 코바코에서 김치알밥 먹고 나와서 웃긴 장면..ㅋ (0) | 2016.02.27 |
정월대보름에 먹은 음식들~찰밥과 나물 잔뜩! (0) | 2016.02.24 |
두레생협에서 사온 연꽃마을 대나무통 영양밥 쪄 먹어봤어요~ (0) | 2016.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