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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안동에 결혼식 있어서 부평에서 단체버스 타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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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결혼식 있어서 부평에서 단체버스 타고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여자친구 고등학교 동창의 결혼식이 있었네요.


신부쪽 집은 부평, 남편쪽 지역이 안동이라서 안동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자가용으로 갈지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신부(여친 동창)측에서 잔체버스를 대절해서 부평에서 출발한다길래


아침일찍 일어나서 부평역까지 택시로 가서 무사히 버스 탔네요.


갈때는 차가 안 막혀서인지 3시간반 정도만 걸렸네요.


비 소식이 있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도착해서야 빗방울 한두방울만 떨어졌습니다.


결혼식은 요즘 많이들 하는 '주례없는 결혼' 이었네요.


신랑신부가 동갑이라고 하던데, 과연 친구처럼 잘 어울려서 보기좋았습니다.


1시 20분 결혼식 이었고, 식을 마치니까 2시가량.


부평 올라오는 차는 3시에 출발한다고 해서


조금은 여유 없이 뷔페식당에서 밥을 먹었네요.


올라오는 길에서는 비도 갑자기 많이오고, 차도 좀 막혀서


4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내려갈때 보다 딱 1시간 정도 더 걸렸네요.


지방 결혼식 다녀오니까 하루가 훌~쩍~ㅎㅎ 그래도 여친과 데이트 한다 생각하고 잘 다녀왔습니다.


웨딩홀 식당 사진 하나 외에는 사진을 별로 못 찍어서 아쉽긴 하네요^^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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