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재미있는 포스터, 도시락..

퇴근길 재미있는 포스터, 술한잔 후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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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해가 길어졌네요..

평소 퇴근시간 보다 훨씬 늦은 7시가 다 될즘에 나오는데도 하늘이 훤합니다.

기분도 예전보다는 훨씬 덜 우울하네요.

여기저기 주변도 더 보이고...

신도림역 가는길.. 아파트 건물들 위로 뜨다만 달이 보입니다.

사진을 찍고 싶을만큼 위트있는 카피.ㅋ

하는 일이 기획쫄이라서 더 그런가...

별거 아닌 듯 하면서도, 포스터?찌라시? 기획자에게 박수를 ㅋㅋ

도저히 그냥 들어가기엔 아쉬운 날이어서

여친님이랑 이자카야에서 한잔 하고 왔습니다.

간만에 과음?했더니 속이 아쉬워서 들어오는 길에 삼각김밥과 도시락 까지 덥썩..

풀어놓고 나니 온통 백종원 아저씨네요 ㅎㅎ

김밥은 사오자마자 다 먹어버리고.. 도시락은 도저히 못 먹을듯 하야~ 냉장고로 ^^

이렇게 불금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