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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강촌여행 데이트 (1) 강촌 레일바이크 타고 김유정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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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여행 데이트 (1) 레일바이크 타고 김유정역까지~


예전부터 강촌, 가평 쪽은 꼭 여행다녀보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오고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포기.

그래서 평일 휴가를 내서, 1박2일 일정으로 강촌, 가평에 다녀 왔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꽤 있더군요.

2인승 바이크의 경우에는 25,000원 인데.

저는 커플할인을 받아서 20.000원에 이용 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전화(033-245-1000)로 예약하시면서

커플 할인으로 한다고 꼭 얘길 하세요.

그리고, 방문 할때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양식을 다운받아서

커플 사진을 붙여 출력해서 제출 하면 된답니다.





커플할인은 첫 방문시에는 20% 할인해서 2만원으로,

이후

- 만난 지 100일 기념 30% 할인

- 만난 지 200일 기념 40% 할인

- 만난 지 1년 기념 50% 할인

이 된다고 하니.

 

자주자주 이용하긴 좀 그렇지만, 1년후에는 반값에 이용 할 수있다네요.

단, 사진속 커플 그대로 왔을때만...ㅎㅎ


암튼, 출발~



여러대의 바이크가 나란히 정렬되어 있습니다.

인원수가 채워지면 2-50미터즘의 간격으로 차례대로 출발합니다.



출발할 땐 날씨가 살짝 흐렸네요.

너무 햇볕 내리쬐는것 보다는, 선선하니 경치구경 하기에 좋았습니다.



선로 중간중간에 저런 푯말들을 세워뒀네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코스에 나름 신경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강촌 레일바이크는 '앞' 보다는

'좌우'를 살펴보며 여유롭게 가시길 추천 합니다.

한적한 강촌 풍경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2-30분즘 열심히 가다보니 중간지점에 휴게소가 있네요.

중간 오르막길에는 전동으로 자동으로 가긴 했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페달운동을 해야되기 때문에

중간에 임의로 휴식처를 만들어 둔 듯합니다.

 

15분 정도 쉬는동안

간단한 음료나 간식도 팔고있으니,

허기진 분들은 이용 하시길~

 

저는 안 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터널이 나옵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오~ 터널이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들어가니 광란의 축제가...

클럽을 방불케 하는 형형색색의 조명들과

귀를 때리는 댄스음악들!!!

출발이후로 살짝 무료해 질만할때 적절히

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폰카메라의 한계로 화질 망...ㅠㅠ

천정에도 갖가지 조형물들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두 번째 터널에서는 입구에서부터 피오나오는 연기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들어가니 바닥에 수많은 전구들이

마치 은하수위를 달리는 듯한 기분을 만들어줬습니다.

어두워서 많이 찍진 못했는데, 굉장히 이쁜 구간이었네요.

추천!

 




50여분간의 레일바이크 운행을 끝내고, 도착지인 김유정역에 도착했습니다.



김유정역은 각종 책 장식이 눈에 띄이네요.

파라솔에서 커피 한잔씩 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상 1박2일 강촌여행 코스의 첫번째 강촌 레일바이크 였습니다.

 

강촌 레일바이크는 코스가

경강역-경강역

강촌역-김유정역

김유정역 강촌역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처음에는 경강-경강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하려고했지만

다른 일방 코스도 도착역에서 출발역으로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고,

여러곳에서 강촌-김유정 코스를 추천들 하셔서 바꿨습니다.

 

결과적으론 대만족이네요.

 

이용하실 분들은 예약은 필수!

커플이라면 할인은 필수!

 

이상 강촌레일바이크 여행 소개였습니다.

다음은 두번째 강촌여행 코스인 남이섬 짚와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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