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성~레고 76015 닥터옥토퍼스 트럭과 레이싱 오토바이 콜라보
회사일이 바빠서 사놓고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고 있다가..
몇일전 주말. 집에 놀러온 동생녀석들 (남. 32세) 과 술한잔 하고 놀다가
정신차려보니 그녀석이 다 만들어 놓았더군요....하....
만드는 재미가 레고의 90%인데 ㅠㅠ...다시 부시고 만들기도 귀찮고...
주인공 스파이더맨~과 가로등 입니다.
뒤에있는 거미줄위에 스파이더맨 피규어를 태워서 튕겨낼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제대로 되는것 같진 않네요. 뭐 장식용으로 걍 뒀습니다.
가로등은 360도 회전이 되네요. 이런저런 연출이 가능할듯.
다음으로 빌런인 닥터 옥토퍼스
헤어스타일이 귀엽네요~
일반피규어와는 달리 등에 문어발을 달고있습니다.
가동성이 좋아서 여러형태로 포즈가 가능하긴 한데
등뒤에 무거운걸 달고있다보니 균형 잡아서 세우기가 조금 힘드네요.
트럭은 꽤 디테일 합니다. 먼저 운전수를 넣고 뺄수 있도록
뚜껑이 열리네요
사이드쪽 자동차문과 아래쪽 해치도 열립니다.
관광버스 짐넣는칸...즘 되어보이네요.
스파이디, 옥토퍼스와 함께 들어있는 경찰 아저씨~
트럭 뒷쪽에는 보석, 돈등이 들어있는 금고가 들어갑니다.
후미등 사이의 검은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금고들이 튀어나오네요. 흠. 요런 디테일 좋아~
금고들을 다 뺀 모습~
금고 안에는 각자 돈, 보석들이 들어갑니다. 돈이 하나 안보이네요.. 어디갔자?
악당답게 다이나마이트부터 보석들까지 싹~ 가로챘습니다.
스파이더맨은 탈게 없어서 좀 허전했는데
기존에 만들었던 레고 60084 시티 바이크에 태웠습니다.
실로 표현된 스파이더 웹 발사~
전혀 다른 시리즈들 끼리도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연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레고의 큰 매력중 하나인듯 하네요~
자~ 다음에는 어떤 레고를 출현 시켜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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