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1일차. 여친 데려다 주러 인천국제공항 방문
전날 회식때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 와 함께 눈을 뜨자마자
오늘 코타키나발루로 여행 가는 여자친구를
공항에 데려다 주기 위해서 만났습니다.
동네 부천 덴덴에서 점심 먼저 먹고~
아무래도 코타키나발루 나가면 한식이 그리워 질거 같아서?ㅎㅎ
이렇~게 소불고기 정식이랑
오늘의 도시락을 각각 시켜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처음 받으면 밥 양이 살짝 적어보이는데
다 먹고 나면 언제나 배가 터질듯~ 반찬이 넉넉해서 인듯 하네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을 네비로 찍고 왔는데
단기 주차장은 꽉꽉 차서 안내원 분들의 안내를 받아서
돌아돌아~~~
이렇게 장기 주차장에 파킹을 했습니다.
으아~~ 해외 나가기 완전 좋은 날씨네요~
하늘도 쨍하게 맑고ㅋㅋ
여친님 가는 곳도 날씨 좋아야 될텐데~
터미널로 가는 길입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얼마나 많이들 어기면
저런 현수막 까지 걸릴까요? 쯧쯧..
다시한번 주차 한 곳 확인 하고~ P2!!
터미널이 앞에 보이네요~
둥근 돔 형태가 무슨 우주 기지 같은 느낌?
처음 와보는 인천국제공항 인데... 실내도 멋지네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본듯한 풍경입니다.
자~ 일단 여객 터미널로 가야되니까.
구경하던 것 멈추고 다시 이동 이동
공항안에 버거킹이 있네요?
배만 안 불렀으면 오는 길에 하나 사오는건데~
앗. 선물 코너인것 같은데~ 뭔가 꼭 보고 가야만 될것 같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DC히어로즈 등의 만화캐릭터
페이퍼크래프트? 종이인형 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격이 좀 비싼펴? 이라 구경만 했네요~ 이뻐요~~
무빙워크를 지나갑니다.
조명과 광고판이 완전 화려하네요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이
묘한 느낌입니다. 다른 세계로 떠나는 느낌을 물씬 주는..
출국 터미널은 3층에 있습니다.
전세계 누가 봐도 이해 할수 있게, 표지판은 100% 픽토그램으로만
되어있네요.
요런거 넘 좋습니다.~ㅎㅎ
자자 열심히 3층을 향해서 고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 보니 1층 로비에는
공연 행사를 위한 무대도 보이고~
또 이렇게, 나무 장식들도 있네요~
세계에서 인정받는 공항인 만큼 많은 볼거리도 좋고~
뭣보다 깔끔한 느낌이 최곱니다.
한국 문화거리. 라고 해서
마치 성벽같은 모습의 인테리어 네요~
3층 도착하니 이렇게 자동차도 전시되어있네요~
이벤트 용인가?
이렇게, 여자친구는 코타키나발루 행 비행기 표를 발권 받으러 가고
저는 돌아왔습니다. ㅎㅎ
다음번에는 꼭 같이 비행기를 타자고 다짐하면서~~^^
집에와서는 마트에서 1+1 행사하는 과일, 야채를 잔뜩 사왔네요.
저녁에는 카레를 만들어서~
재밌는 영화 보면서 휴가 첫날을 여유롭게 보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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