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오매네생면 칼국수에서! 팥칼국수,부추수육,빈대떡 다 먹어봄~

신도림 오매네생면 칼국수에서! 팥칼국수,부추수육,빈대떡 다 먹어봄~

회사에서 쪼~금 떨어진 곳인데 골목안에 있는데다가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라서.. 아는 사람 아니고는 잘 찾지 않을것 같은곳.

오매네 생면 칼국수 입니다.

회사 전무님께서 밥 사주신다고 해서

비오는날 따라 나왔네요~

바깥에 메뉴와 가격이 딱! 적혀있네요. 

완전 귀여운 표지판 입니다. ㅎㅎ

누가 만든 걸까요?

밖에 써있는 메뉴가 이곳에서 파는 전부네요.

바지락칼국수, 팥칼국수, 녹두빈대떡, 부추수육

가격도 착하고, 맛은.... 기가 막히네요~ㅋㅋ

기본 차림은 요렇게 간단하게

식사전에 1인당 한 접시씩 보리밥이 나옵니다.

고추장에 나물까지 넣고 슥슥슥 비비면

아오...넘 맛있네요~ 메인 요리 먹기전에 입맛 살리는 용으로 딱인듯~

밖에 비도 오겠다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막걸리 한병 시켰습니다.

술안주가 나오네요~ 이게 6천원짜리 빈대떡이라니..ㅠㅠ

얼마전에 집근처 주점에서 시킨 2만원짜리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별미인 부추 수육이네요.

수육도 수육인데.. 저 초에절인 부추랑 수육을 같이 싸서 먹으면

느끼한맛 하나도 없이 완전 맛있습니다. ㅋ 막걸리 막 들어간다~

막걸리 안주로는 최고네요~

인기가 좋아서 순식간에 접시를 비워버렸네요.ㅎㅎ

팥칼국수랑 바지락 칼국수도 2인분씩 시켰습니다.

직접뽑은 면에 달달한 팥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원래 단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팥칼국수에 설탕을 조금 뿌려먹으니까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단맛이 입에 딱 맞네요~

해물이 듬뿍 들어간 바지락 칼국수~

하... 이렇게 이집 메뉴를 한상에 다 시켜 먹어봤네요.ㅎㅎ

4명이서 술한잔 하러 오게되면 메뉴별로 하나씩만 시켜도

돈 부담없이 실컷 먹을수 있을거 같네요~

집 근처에 저런곳이 있으면 맨날 가겠는데..ㅎㅎ 암튼, 맛있~게 얻어먹고 기분좋게 돌아왔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칭찬일색이라서 혹시나 해서 쓰는건데.

  이 글은 해당 업체와는 하등 상관없이 우리돈 내고 먹은 후 적은 주관적인 글임을 밝힙니다.ㅋㅋ

  요즘 워낙 맛집 알바가 많아서리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