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역 맥시코음식점. 타코바바 가봤습니다.
여자친구와 저 둘다 맥시코 음식을 완전 좋아라 하는데~
부천에는 딱히 괜찮다 싶은 맥시코 음식점을 못찾은터라..
가끔 땡길때면 인천 송도 베베로차보 랄 가거나
영등포 온더보더 까지 갔더랬습니다.
최근에 상동역 근처에 타코바바 라는 맥시코 음식점...이라기보단 펍이 생겼다 해서
저녁겸 맥주한잔 하러 가봤네요.
화요일 저녁이라 실내는 손님이 거의 없이 조용하네요.
인테리어는 시원, 깔끔한 느낌. 중간에 넓직한 바가 있는게 마음에 드네요.
여기저기 녹색이 많이 보입니다.
각종 화분들이 더 시원한 기분이 들게 하네요.
한장짜리 메뉴판 한쪽에는 마실거리들이
브랜드 생맥주부터 각종 병맥, 칵테일 등이 있네요.
필스너, 둔켈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타코, 퀘사디아,타끼토, 부리또 등등 기본적인 맥시코 메뉴들과
라이스 피자 라는 특이한 메뉴도 보이네요.
이곳에서 만들어낸 메뉴라는데..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기본 앞접시등이 먼저 나오네요.
접시가 꼭 가리비 조개같이 생겼...
무절임, 땅콩 과자
딱! 맥주 안주네요 ㅎㅎ
맥주잔이 귀엽네요. 구입할수 있으면 한쌍 사올걸 그랬네요.
맥주맛은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필스너는 라거치곤 부드러웠고
둔켈은 흑맥주치곤 덜 써서....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았음
타코가 먼저 나왔습니다.
고수나물 향을 싫어라 해서 미리 빼달라고 했는데
원래 여기서는 안 들어간다고 하네요 ㅎㅎ
상콤하니 맛있었습니다.ㅎ
입맛 돋우기에도 좋고~
불고기 라이스피자가 나왔네요.
치즈덕후인 저 한테는 냄새만으로도 어후~~
맥시코 쌀이 안에 들어있네요. 피자랑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가루치즈랑 타바스코도 솔솔 뿌려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타코, 피자만으로는 조금 모자라서 시킨
부리또!! 요것도 맛나네요~ㅎㅎ
전체적으로 전문요리점 이라기보다는 펍 느낌이라서
타코바바는 온더보더와 같은 전문점에는 조금 못 미치는게 있지만
적당한 가격에 맥주랑 맛나게 먹기에는 딱 좋은 듯 하네요~
'먹방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교 현대백화점에 데이트! 푸드코트 '단단'에서 밥부터 ㅋㅋ (0) | 2015.11.22 |
---|---|
나도 오뚜기 진짬뽕 해장으로 먹어봤습니다아~ (0) | 2015.11.21 |
신도림 오매네생면 칼국수에서! 팥칼국수,부추수육,빈대떡 다 먹어봄~ (0) | 2015.11.16 |
송내역 부천법원 앞 중국집- 생생 해물짬뽕 먹어봤습니다. (0) | 2015.11.10 |
비오는날은 빈대떡! 송내역 앞에서 불고기, 빈대떡에 소주한잔. (0) | 2015.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