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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슈퍼히어로즈 76044 - 배트맨 vs 슈퍼맨 조립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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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슈퍼히어로즈 76044 - 배트맨 vs 슈퍼맨 조립해봤어요~


레고 슈퍼히어로즈 시리즈는 지난번 76015 스파이더맨vs닥터 옥토퍼스 이후로는 두번째 구입이 되겠네요.

최근에는 크리에이터나 테크닉쪽에 더 관심이 가서 한동안 히어로쪽은 눈길을 안 줬습니다.


지난번 둘마트 레고코너에 들렀는데,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배트맨 vs슈퍼맨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 있길래 호기심에 한번 집어와 봤습니다.


레고 슈퍼히어로즈 76044 - Clash of the Heroes



박스 전면입니다. 곧 개봉할 영화장면을 재연해 놓은 것 같네요.

건물 자체는 별로 땡기지 않은데.. 미니피규어 퀄리티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박스 하단에 '야광' 표시가 있는데 배트맨의 눈 부분이 야광 처리된 것 같네요.



뒷면엔 다양한 기믹들을 설명 해 놨네요.

배트맨의 총과 배트마크, 그리고 슈퍼맨 배트맨 각각의 움직임이 가능한 듯.



실 내용물은 단촐합니다.

인스x1, 브릭 봉지x2, 스티커



양이 적어서 번호도 안 붙어있네요. 다 쏟아부어 놓으니

정말 내용물은 별거 없어 보입니다.



각각 히어로들의 망토 모양도 다르게 표현했네요.


요런 디테일이 레고의 매력 아닐까 싶네요.



먼저 배트맨부터 조립시작. 일반 미피들처럼 몸통만 있는것이 아니라

갑옷을 하나 더 씌워 줄 수가 있습니다.



마스크에 갑옷, 무기까지 들려주니 제법 묵직한 모습이 잘 표현되네요.


눈 부분의 야광처리 역시 굿~



슈퍼맨은 열은 얼굴도 얼굴이지만..

자세히 보면 살짝 탈모기운이 있어보이는 영화속 헨리카빌의 머리 스타일까지도

굉장히 비슷하게 표현 돼있습니다.ㅋㅋ



요새?라고 불러야 하나. 아무튼 메인 건축물을 만들어 봅니다.




상부의 발판을 끼우고 나니까 슬슬 모습을 갖춰가네요.



여기까지 만드는데 딱 3분 걸리네요..ㅎ

만들땐 몰랐는데, 이번거는 왠지 사진에 시간이 찍혀있어서

얼마나 걸렸는지 딱 보입니다. 그만큼 76044 조립이 쉽고 간단하단 말씀.




이렇게 스티커도 붙여줬네요.

얼핏보니 슈퍼맨 약점을 분석하는 화면? 한쪽에는 크립토 나이트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를 붙여줬습니다.

요거 없으면 싸움 자체가 안돼죠~




여기까지 1차로 요새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공격포를 추가.



이렇게 대포를 만들어서



요새 위에 얹어주면 완성~ 다 만들고 남은 부품들은 이렇게 8조각.



사실 미니피규어 때문에 사긴 했지만, 요새 자체는...

개인적으로는 좀 유치하달까. 썩 맘에 들지는 않네요~



그래도 영화 개봉하고, 영화속에서 같은 구조물이 나오는거 보고나면

좀 느낌이 다를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잡아먹을듯이 지켜보는 슈퍼맨입니다.

눈이 무서워요~



투페이스 뒷쪽얼굴은 요렇게 밝은 표정~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맘에 듭니다 ㅎ



레고 76044는 사실 만드는 즐거움, 손맛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내용물이 너무 부실해요 ㅠㅠ


그래도 미피 두녀석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를 하지않나 생각드네요.


나중에 모듈러 같은 건물 세워서 옥상에 올려두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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