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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퇴근길 신도림 지상역과 신기한 부천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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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신도림 지상역과 신기한 부천 하늘빛


이라고 제목을 쓰니 마치 무라카미 하루카 소설 제목 같...풉


허세작렬 이네요 ㅎㅎ


오늘은 먹는 얘기말고, 그냥 일기.



신도림역에 지상 역사가 오픈한건 한달이 채 안되가는 것 같다만

늘 퇴근 하면서 익숙한 지하로만 가다가 오늘은 무슨바람이 불어서인지

새로운 길로 들어 서 봤습니다.



아직은 나무들이 올라오지 않아

휑한 느낌이 드네요.



주변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는데

사실 퇴근길에는 자세히 볼 여유가 없네요.

일초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이마음..ㅋ



새롭게 문을 연 신도림역 5번 출구 입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질 않아서 한적한게 좋네요.

아침에는 이용해 보질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군요.



송내역을 내려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퇴근길 하늘은 맑든 흐리든 기분 좋네요



한쪽에는 해를 집어삼킬 준비라도 하고 있는듯 우중충~~



집에 올라와서 어제 먹다 남은 김치 볶음밥을 데워 먹기위해

바닦에 앉았다가 슬쩍 창 밖을 보니 하늘 빛이 너무 이쁘네요.


곧장 창문 열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이럴땐 좋은 카메라가 절실히 필요하네요..ㅠㅠ


미러리스 카메라로 하나 보고 있는데.. 얼른 마음 정해서 구입해야 겠습니다.


내일은 불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목요일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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