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 자연휴양림 강원도 여행 당일로 다녀왔네요~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의 첫번째 코스인 평창 패러글라이딩을 마치고
식사후에 1시간 거리에 있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봤습니다.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하네요.
입장료가 있는줄 몰랐는데
차량 한대당 3천원, 성인 1인당 1천원 해서
총 5천원 내고 들어갔습니다.
4시즘 도착했는데. 관람시간은 6시까지라고 하네요.
짧은 시간에 풀코스를 돌진 못하겠고..
나름 등산 코스가 다양합니다.
기회 된다면, 여기서 숙박을 하면서 2코스 정도
둘러보면 좋을것 같았네요.
기본중에 기본이죠..
그런데 이 기본도 안 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으이구
잘 보면 배설물도 자제하라고 쓰여있네요.
인간 배설물은 일반 식물들 한테 독이 될수가 있다고 합니다.
숙소 근처에서 본....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나..쉼터?
안에 들어가면 작은 의자가 5-6개 정도 있네요.
동행들이 있으면 잠시 앉아서 이야기 할 수있는 공간인듯 합니다.
숲 박물관? 시간도 없고 해서
들어가 보진 않았네요. 패스~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오게 된 첫번째 이유!
다른곳에서 보지 못한 데크로드 숲길 입니다.
이런식으로 숲을 가로지르는 데크가 있어서
걷기도 좋고, 숲 경치 구경하기도 좋았네요.
입구 입니다.
데크는 길바닥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길에서 살짝 떠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사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설렁설렁 숲속을 산책 할 수가 있네요~
중간 중간 이런 볼거리들도 있습니다.
대단히 신기하거나 우와~할만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관리가 나름 잘 돼있네요.
조금 오르다 보니 이런 공연장도 있네요.
단체로 왔을때나
가끔 숲속 음악회 같은걸 여는 것 같네요.
다람쥐야!!
산책 하면서 다람쥐만 4-5번은 본 것 같습니다. ㅎㅎ
자연그대로의 숲에서
최대한 사람의 손길이 가지 않은 상태인듯 하네요.
아... 나 그저께 저기서 돈까스 먹었는데.ㅎㅎ
국수나무는 그냥 가게 이름인 줄 알았는데
실제 있는 나무 이름이었네요.
첫번째 데크로드를 다 오르고 나서..
갈래길이 나옵니다.
계속해서 데크로드로 올라가 봤네요.
다람쥐 또 발견~
뭐를 그리 열심히 먹는지- 사람 옆에 있는줄도 모르네요.
두번째 데크로드는 끝까지 가면 길이 막혀서 없습니다.
다시 돌아서 내려왔네요.
내려오다가 갈래길에서 다른길로 왔는데
오다가 보니 이렇게 캠핑 사이트도 있습니다.
벌써 몇몇팀이 야영 중이군요..
이렇~게 40분정도 설렁설렁 산책하고 내려왔습니다.
아래에 이런 잔디밭이 있어서
돗자리 깔고 잠깐 누워봤네요.
아이고~ 세월아~ 네월아~~
잠깐 누웠는데-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눈이 스르륵~ㅎㅎ
다음번엔 기회되면 꼭 1박 해보고 싶은 곳이었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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